하늘이: A / 서방님: B
*문제확인:
2005년 12월에 3층 높이의 현장에서 떨어져 발뒤꿈치가 으스러졌고 2개의 쇠심과 4개의 철판을 이어붙여 고정시키는 큰 사건이 있었다. 깁스를 하고 일년여를 집에서 살림했고, 현장에 다시 복귀해서도 통증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했다.
재활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에 조금의 절름거림과 통증이 있긴 했지만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 EFT 레벨1을 끝내고 바로 실시해서 절름거리는 증상은 이미 사라진지 7개월이 넘었다. 통증을 잡자.
*사용 기법:
A:“지금 송현씨 발에 대한 느낌이 어때?"
B:“이렇게(발을 다리쪽으로 당기면서)하면 심하게 땡기지”
A:그것을 수치로 표현하면?
B:“7?”
A:"따라하세요, 나는 비록 왼쪽발을 다쳐서 수술을 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인해 발목부분이 7만큼 당기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가슴압통점 3회반복
연상어구 ‘7만큼의 당기는 느낌’으로 전타점 2회반복
B:“어 이상하다?”
A:“수치가 좀 떨어졌어?”
B:“어 6이야”
A:“겨우?”
B:“야 그래도 1이나 떨어졌잖아 다쳤으니까 근육이 땡기는게 정상인데...” 이런다.
A:“바로 그거야 따라해, 나는 비록 발을 다쳐서 이렇게 근육이 땡기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해왔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손날타점 3회 반복
후 바로 선택확언으로 들어갔다
“나는 비록 발을 다쳐서 근육이 땡기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지금이순간부터 나는 온전히 건강하고 자유로운 나의 발을 선택합니다.”
“나는 비록 큰 수술을 받았고 그로인해 발이 아프고, 통증이 있고, 근육이 땡기지만 지금부터 온전히 건강한 나의 발을 선택합니다.”
“나는 건강하고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의 몸은 항상 건강하고 다쳐서 조금 힘들었던 나의 발도 지금부터는 온전히 건강해지는것을 선택합니다.”
*SUD:
0으로 급다운^^
B:“근데 발이 참 이상하게, 저린거같기도 하고, 움직임과 모양이 달라질때마다 조금씩 아픈거같기도 하고...” (양상이 바뀜)
A:“왜 그런거같애?”
B:“야 생각을 해봐라, 이 발안에 쇠심이 6개나 있어야?”
A:“SUD로 표현하면 수치가 얼마나 되?”
B:“5”
A:“쇠심이 여섯 개나 있어서 당연이 아파야 한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생각은...........진실입니까?”
눈 똑바로뜨고 정면에 갖다대면서 정색을 하고 물었다.
B:“어? 어어어 아니!!”
A:“따라하세요, 나는 비록 큰 수술을해서 왼발에 쇠심을 두개나 박고 쇠조각을 4개나 넣어서 아픈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런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말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손날타점 3회반복
후 선택확언
“나는 비록 내 발안에 쇠심이 6개나 들어있어서 아픈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부터 내 발안에 들어있는 쇠심들을 온전히 나의 뼈로 받아들이는것을 선택합니다.”
“나는 비록 발을 크게 다쳐서 수술을 했고, 쇠심이 6개나 들어있어서 아픈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원래 건강한 사람이므로 나의 발도 온전히 건강한것을 선택하고 받아들입니다.”
“나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입니다. 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온전히 건강한 발을 가지는것이 당연합니다.”
B:“이제 그만해도 되겠다”
A:“느낌이 어때?”
B:“꼭 찜질하는것처럼 발이 따뜻하고 편안해”
*사례에 대한 자신의 피드백과 통찰
절대긍정의 지존이라 생각했던 서방님마져 심리적 역전과 싸우고 있었다.
묵은감정과 연결된것이 아니어서 순식간에 풀려지긴 했지만^^
완전하게 0으로 떨어지진 않았다. 아주 미진하게 느낌이 남아있다고 했다.(1정도)
차차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상담하고 사례를 정리하고 있었지만 왠지 쑥스럽고 올려도 될까하는....역전현상이 살짝 있었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톡톡톡~~^^*
정리 해두었던 사례입니다.
이미 오래전의 일이구요, 현재 서방님은....당연히 건강한 발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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