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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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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을 꽤 많이 만나고 상담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문제를 부모님께 상의드렸고, 부모님께서는 기꺼이 허락하시며 상담을 받는 장소까지
직접 데려다 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상담실에 함께 들어오셔서 상담시간동안 함께 들어주셨구요.

 

꼭 박경림씨의 고등학교 시절이 이 친구같지 않았을까 싶을만큼 긍정적이고, 행복하고 활달한 친구였습니다.
다재다능하고, 언변이 뛰어난, 앞으로 큰일을 낼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나는 문제는 사실 모두가 대부분 가볍게 다가옵니다.

그것을 문제라고 인식하는 나의 무의식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여요.

하지만.....살아가면서 그 문제에 문제가 더해지고, 문제가 더해지고, 문제가 더해지고....
반복되어지면서 자꾸만 세상에 적응하는 내가 힘들어하기 시작합니다.

 

사소하게라도 문제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묻어두지 말고 꺼내서 해결하세요.

그 사소한 문제로 인해 나의 남은 시간들이 온통 문제의 숲들로 가득해져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라고 인식되어질 만한 ‘꺼리(단서)’가 없으면 문제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의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느껴지는 문제가 있다면 그 순간 바로 두드려서 해결해주세요.

그 두드리는 습관이 반복되어질 때 여러분의 삶에서도 행복한 순간들이 매번 반복되며 함께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_()_


[세션]
*문제확인
: 친구에 대한 배신감 (SUD 10)

 

*수용확언

“나는 비록 중학교 일학년때 **이가 수학책을 내게 전해 주지 않은것과 돈문제로 인해 말싸움을 하고 **이와 말을 하지 않고, 다른친구들에게 **이에 대해 엄청 욕을 했고 그때를 생각하면 **이에 대한 배신감이 10만큼이나 크게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변형 3회

 

A: "왜 수학책을 갖다 주지 않았죠?“

 

B: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요......걔가 솔직히 내가 잘 되는것을 싫어했다고 생각했어요.

수학책을 안가져오면 뒤에서 의자를 들고 한시간동안 서있어야 해요.
근데 제가 사실은 수학책을 한달전에 다른 친구한테 빌려줬었는데(공부를 잘하는 친구였음)
제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누구한테 빌려줬는지를 기억을 못했어요.

그런데....한달이 지난 다음에 그친구가 “너 수학책 받았냐”고....

알고 봤더니 **이한테 수학책을 주면서 나한테 전해주라고 했는데,
**이가....한달동안 내가 뒤에서 그렇게 의자들고 벌을 받는것을 봤으면서도 나한테 수학책을 주지 않은거....
그때 너무 배신감이 느껴졌어요.

 

A: "우와~~정말 나였어도 화가 났겠다“

 

B; "돈문제에 있어서도요....얘가 참 예뻐요, 그런데 제가 얘한테 만원을 빌렸어요.
그런데 얘가요 다른 친구들(남자)에게는 돈을 빌려줘도 잘 받지도 않으면서 자꾸 나한테만 빌린돈 달라....
그러는것이 참 많이 화가 났었어요. 그런데 이것보다도 수학책 안전해준거....그게 너무 밉고 화가나고,

 

*연상어구(전타점 두드리면서)

“**이가 밉다, 수민이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수학시간만 되면 뒤에서 한시간동안이나 의자를 들고 벌을 섰는데, 한달동안이나 그것을 지켜보면서도 수학책을 내게 주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배신감, **이에 대한 배신감”

--SUD 8로 떨어짐
--뇌조율과정 1회 후 다시 그 상황속으로 들어가서 그 상황을 느껴보라고 했음

 

그 상황을 다시 느껴보는 과정에서 눈물. 몰입해서 스스로의 감정을 느끼면서

B: "좀......화가 나 있어요“

 

A: "**이한테 어떻게 해주고 싶어요?“

 

B: "어떻게 하고싶은건 없는데, 화가 나요“

 

계속 그때의 상황(수학시간에 교실 뒤에서 의자들고 벌받고 있는 상황)에 몰입해서 스스로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나는 계속 전 타점을 두드려주면서 호오포노포노)

 

스스로가 몰입이 너무 잘 되어서 한참을 말없이 몰입하고 그때의 상황을 느끼고 있음

중간중간에 질문하고...그 상황을 되돌려 느껴보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화난 감정이 풀어지고 있다고 함.
그러면서 계속 그 상황에 몰입,

 

한참이 지난후......

B: "끝난다는게 어떤거예요?“

 

A: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B: "3 정도 되요“(혼자서 영상을 되돌리는 것만으로 SUD가 떨어짐)

 

A: "우와 눈 떠보세요. 그상황이 계속 돌아가던가요?

 

B: "**이랑 같이 집에 가는길, 학교에서 수학책 안돌려줘서 화가 났던일, 벌받던 일....
     여러가지...마지막에는 걔한테,제가 걔 욕한거....(웃음)

 

**이한테 화난거는 3으로 내려왔고, 지금은 **이 한테 내가 욕한거.....

적당히 욕을 한게 아니라 아주 심하게 욕을 했던거라....미안한 마음이 있는거 같다고 함, 미안함으로 기본과정 1회

 

“**야 미안해, 너한테 너무 화가 나서 친구들한테 적나라하게 씹었다 미안하다.
그래도 한달동안 내가 너 때문에 고생했잖냐. 미안하다.
혹시 그게 상처가 되어서 니가 다른 어느곳에서 상담을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용서해라”

 

A: "지금 기분이 좀 어때요?“

 

B: "예전엔 제3자의 기분으로 느껴졌던것이 실제로 하니까 많이 정리가 되는거 같아요."

 

A: "그때의 그 사건 때문에 지금 나의 학교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나요?“

 

B:“예전에는 어떠한 상황에서건 어색함이 없었는데, 지금은 갑자기 어색함이 느껴지고, 뭔가 말을 해야 할것같고...
그러다보니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친구들한테 시비를 잘 거는거 같아요....걱정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그저 학교가 좋고, 친구들하고 아주 편하게 잘 지냈거든요.

근데 그 사건이 있은 후로는, 누구하고 둘이 있는 상황이 어색하고 견디기 힘들어요.

이 문제를 집에서 혼자 해결하려고 하다가 번번이 포기를 하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고3이고, 수능도 있는데, 수능 끝나고 올까 많이 망설였는데 그래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 편안하게 공부하고 싶어서요.^^

 

--내가 느끼는 사실 : 친구랑 둘이 있으면 어색하다.

--이 사실에 대한 나의 해석 : 나는 뭔가 얘기를 해야 한다.

                                        이 어색한 분위기는 나 때문이다.

                                        내가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

 

A: "친구랑 있으면 어색해지면 안되나요? 이건 누가 규정해놓은거죠? 왜 어색한 그 분위의 잘못이 내탓인거죠?
왜 그 어색한 분위기를 내가 꼭 바꿔야 하는거죠?“

--사실 과 해석(바이런케이티의 4가지질문 변형)으로 설명하고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임.

 

A: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B: "뭐 그때 그런일이 있었구나라는 정도....“

 

A: "**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은?"

 

B: "네, 거의 없는거같애요."(SUD2)

 

A; "왜 0으로 떨어지지 않는거 같아요? 뭔가가 남아있는데....그게 뭘까요? 한번 찾아보세요.
2만큼 남아있는것마져 지우고 가면 깨끗하지 않을까요? 또다른 문제가 올라올수도 있어요.“

--뭔가가 남아있는듯 한데 뭔지 모르겠다고 함, 찾아지지 않음

 

*마지막 긍정 선택확언 작업

“나는 비록 **이와의 문제에서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되었지만 아직도 2만큼의 알 수 없는 감정이 남아있지만
그 감정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고, 찾으려고 해도 조금 어렵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를 편안하게 이해하고, 인정하고, **이와의 문제를 모두 편안하게 내려놓고, 진정으로 나와, 나의 환경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것을 선택합니다.”

 

“나는 비록 **이와의 문제에서 해결되어지지 못한 2만큼의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지만,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더 옅어지고 완전히 편안한 감정으로 느껴질 것을 확언합니다.”

 

“나는 비록 **이와의 문제에서 해결되지 않은 2만큼의 감정을 느끼지만 그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고
편안하고 안정되고 사랑을 느끼는 감정으로 **이를 떠올리는것을 선택합니다.”

 

연상어구 ‘아직도 남아있는 2만큼의 느낌’ 으로 머리타점을 두드리기 시작하는데,,,

B: "이번 마지막 과정을 하면서 갑자기 수학책에 대한 느낌이 조금 있긴했었는데, 갑자기 행복한 생각이 막 느껴졌어요“

 

A: "지금 이 마지막 과정을 하면서 변화를 느낀거죠?“

 

B: "네, 이번에요....정말 아무것도 아닌거 같애요“

상황종료^^ (SUD 0)

 

※ 문제 해결을 위한 팁 ※

나의 문제가 다 해결되어졌다는 것이 정확하게 알아차려지지 않을때가 있어요.

그때 주로 하는 말들이 ‘그게 왜 문제가 되었을까요?’ ‘아무생각도 안나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래요’라는 등의 말들입니다.

이러한 말들을 하신다면 거의 내문제는 제대로 잘 해결이 되었구나....라고 받아들이셔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는 에너지입니다.

호오포노포의 휴렌박사님께서도 말씀하시지요.

『나는 어떤 곳에 가면 가장 먼저 그 공간에 대해 호오포노포를 합니다. 사랑을 담아 그 공간(물건이든,방이든, 책상이든..)과 대화를 합니다. 그러면 그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수험생 여러분~~

이번 대입 수능을 보실때는 수험장에 들어가셔서 꼭 먼저 호오포노포노를 해주세요.

교실에 들어가서 ‘**교실아 안녕, 이렇게 너와 인연이 되어서 시험을 보는동안 함께하게 되어 고마워,
편안하고 안정된 평화를 내게도 나눠주겠니’

책상에게도 ‘하루종일 너로 인해 내가 편안하고 안정되게, 집중해서 시험을 볼 수 있겠구나 고맙다. 사랑해’

의자에게도.....나와 함께하는 모든 물건들에게 진정으로 고마움과 사랑을 전해주세요.

그런다음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EFT 타점을 두드리면서 긍정확언을 해주시고,시험을 보세요.
정확하게 내가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만나시게 될거예요^^

 

몇가지 긍정확언을 함께 만들어볼까요?

--나는 이번 대입시험에서 아주 쉽고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합니다.

--나는 이번 대입시험에서 내가 만족할 만큼의 멋진 결과를 얻어냅니다.

--나는 이번 대입시험을 아주 쉽고 편안하고 즐겁게 받아들입니다.

--나는 이번 대입시험에서 차분하고 침착하게 문제들을 술술 풀어냅니다.

--내가 적는것은 모두 정답입니다^^

--나는 이번 대입시험에 쉽게 합격해서 내가 원하는 멋진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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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2008.10.07 02:12
    한동안 정리를 하지 못해서 사례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매번 정리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상하게 저는 글이 기네요 ^^;;
    사랑과 평화를 담아..^^ _()_
  • ?
    일마레 2008.10.07 07:26
    ^^* 글속에 녹여져있는, 하늘이님의 에너지를 느끼게 됩니다.
    대입시험을 앞둔 긍정확언이 아주 멋지네요.좋은 사례, 깊은 통찰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 ?
    장끼 2008.10.07 09:14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