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마태복음 7:7]
지난 11월 12일 일요일 압구정 토즈마이스 센터에서 정유진 선생님께서 EFT Level 2 1차 워크샵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트라우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육)체적 증상, (사)건, (감)정, (자)아상 또는 제한된 신념을 살피는 질문을 배우고
트라우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배우고
트라우마를 다루기 위한 눈물없는 기법, 에둘러가기 기법을 배우고 상호실습 해보았습니다.
다년간의 강의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끌어주신 정유진 선생님께 대한 감사와
시범 세션과 상호실습 때 용기를 내어 주시고 선한 마음을 표현해주신 같이 한 6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제 안에 직면하고 싶지 않은, 떠올리고 싶지 않는 검고 무거운 무언가가 제 안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마법과 같이 한 순간에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두드리다 보면 언젠가 먼지처럼 작아져 사라지거나 혹은 불현듯 어떤 일로 인해 저를 불안하게 하고 우울하게 만들때 두드려 평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제 안에 있다고 해도 제가 문제 있는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고 믿기 때문에 저는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EFT라는 마법과 같은 도구가 저와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두드리고 확인하고 인정해서 평화가 항상 함께하길!
다음 2차 워크샵을 기다리며 두드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