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평범한 주부입니다.

육아휴직복직 후 5개월 근무하다 정리해고 당해서 당혹감과 좌절을 느낄틈도없이 처음하는 전업주부 & 육아에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을때 어찌어찌 하다가 

최인원 선생님 책을 만나게 되어 여러권 사게 되었습니다.

 

근데 책만 보면서 따라해보려니 잘 모르겠고 감이 잘 오지 않더라구요 책내용은 핵심만 있는것이 아니고 다른 설명도 많아서 그런지 난독증있는 저로서는 도대체 이게 

내가 잘 하고 있는것인지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고 혼란스럽고 ㅠㅠ

실제사례처럼 재밌는 부분도 있고 과학적인 근거 같은 이해가 안가는 어려운 부분도 있고 해서 

모르겠다 던져놓고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머릿속에서는 계속 EFT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 좀 나을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강의에선 100% 이해 중심으로 해주실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서 좀 당황했지만 (선생님과 저의 캡이 너무 크네요)

그래도 책으로는 이해할수 없던 무언가(감?)은 조금 생긴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반복이 중요하다는것... 회피성향 이어서 책을 보고 따라하다 내자신을 들여다봐 지게 되면 힘들면서 자꾸 던져놓고 안하게 되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강의 전에는 하루종일 어떻게 버티지 괜히 신청했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강의시간이 엄청 짧게 느껴졌던 것도 강의 내용이 재밌고 알찼던걸 증명해주었네요~~~ 맛있는 간식과 점심도 감사드려요!!

레벨1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 더 공부해보고 기회가 되면 레벨2,3 도 꼭 수강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리고 다시 만나 뵐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