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확인
- 아랫배 통증으로 너무 힘들다.
- 김장하고나면 이렇게 아픈 것 같다. 저번에도 그랬다.
2. 수용확언EFT "나는 비록 김장하고 나서 아랫배가 너무 아프지만 그런 나를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랫배통증 Tapping
- 처음에 아팠던 게 10만큼 아팠으면 지금은요? 10만큼...
3. A: 김장하면서 언잖았던 일들, 사람들, 생각들을 쭈~욱 얘기해보세요.
B: 김장하자고 하길래... 양념이랑 다 준비를 해놨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리... 하지말라고 우기고... 손위친척분이랑
둘이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A: 넋두리EFT(상), 마음이 상했다 Tapping
다시 김장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쭉~ 떠올려보세요.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게 뭐지요?
B: 전화통화... 가끔씩 그 여자때문에 화가 나는데, 참고 참다가 이번 전화때문에 폭발을 했네...
"그거 김장 해주지 마요~!! 어쩌구 저쩌구~"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상해서...
A: 넋두리EFT(상), 분노폭발 Tapping, 나에 대한 용서, 타인에 대한 분노와 생각의 기억 내려놓기EFT
아랫배가 어떠세요?
B: 여전히 아파요. 그대로...
4. A: 다시 아랫배통증 EFT, 떠오르는 생각은?
B: 뒷집 사는 청년(42살 노총각)이 자살로 죽어서 너무 슬프다. 힘들게 살았는데, 너무 안쓰럽고 10년동안 노모도 안보고 살았는지,
이번에 처음으로 장례식장 가서 노모를 봤다. 성실하고 그랬는데....
A: 넋두리EFT, 조용한 벤치로 데려가서 마주보시고 그 청년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뭐에요?
B: 잘 떠나고... 어머니에게 용서를 빌어, 용서를 빌고 마음 편안하게 잘 떠나라고...
A: 호오포노포노 EFT 용서EFT "마음이 많이 무겁지... 어차피 떠날 몸인데 모두 다 내려놓게... 그리고 모두 다 용서하게...
모두 다 용서를 구하고... 마음을 내려놓고... 떠나게나... 마음 가볍게 이승으로 떠나게나... 내가 대신해서 기도를
해주지...용서를 빌어주지... 용서해주세요... 나를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그 청년이 뭐라고 얘기를 하고 싶어하나요?
B: 고맙습니다. 잘 갈께요~
A: 호오포노포노 EFT "6년이란 짧지만 긴 시간을 함께 있어줘서 고맙네... 감사하네... 잘 떠나게나... 사랑하네... 고맙네...
마음의 무거운 짐들은 내가 용서를 대신 구하겠네.."
5. A: 아랫배 통증은?
B: 5만큼 줄었어요
A: 5만큼의 아랫배통증EFT.
다시 김장하던거, 전화통화떠올려보세요. 그 분에 대한 분노, 마음상함 어떠세요? 얼굴표정이 어떻죠?
B: 무덤덤하네요...
A: 그 청년 얼굴표정은요?
B: 무덤덤하네요...
A: 아랫배 통증이 불편한 기억이랑 함께 있어서 그 기억을 지웠어요. 좀 더 편해지실 꺼에요.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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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환자를 보느라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했구요.
체크를 정확하게 못한 것이 아쉽네요.
용서EFT에 대한 요청으로 인해 뒷집 청년의 기억에서 연상이 된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뒷집 청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어머니에게 용서를 빌어"...
마치 환자분의 내면에서 김장관련일에 대한 "용서"를 원하는 것 같았네요.
아무튼 용서EFT를 다른 상황으로 돌려서 간접적으로 진행을 했구...
통증은 반으로 절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