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X , 40대 중반, 여자,

 

중풍으로 인하여 좌측 편마비가 발생, 순간적으로 좌측의 저리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힘들어하심,

좌측이 저리고 마비가 되는 증상이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무기력감, 수치심.

 

영화관기법, Here&Now EFT , 수용선택확언 등...

 

1일 1회 30분 세션 기준으로 3~4회의 EFT세션 후에 불안감이 사라지고 편안해지심,

불안감이 올만한 상황이 와도 지나고 나서야 왜 안왔지? 하고 인식하신다고 하심,

좌측의 간헐적인 경련으로 인한 저림이 횟수와 강도 모두 많이 줄어드심, 

중간에 심리적 저항으로 인하여 잠깐 저리는 강도가 심해지고 
불안감이 좀 더 올라오시고 불안해야할 것처럼 저항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변화기전으로 본인에게 그 상황을 설명해드리면 잘 이해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편해지는 상황을 겪으면서 학습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스탠다드하게 세션을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세션중간에 갑작스런 악화라던가 예기치 못한 반응을 보일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마시고 
내담자의 입장에서 관찰하면서 세션과정에 충실했다면
다른 심리적인 전략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담자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것을 통해서 무의식과 에고가 얻을 수 있는 잇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내담자를 이해하는 입장으로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반응을 이해하게 되면 내담자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에서 설명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