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째 들어선 그룹코칭이 있다.
2시간의 그룹 코칭이 끝나면 약 3시간 정도의 개인코칭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 때 주로 EFT를 통해 마음의 "쓴뿌리"를 제거하게 된다.

올해 나이 59세 여성
36년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겪게 된 마음의 고통은 누구도 모른다.
아니 얘기를 해 본 적도 없다.

고부간의 갈등문제를 여러번 경험한 나로서는 흥미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고부간의 갈등은 대부분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시어머니 앞에서는 웃기도하고 긍정적으로 대하지만 돌아서면 쉽게 "비난"의 감정이
올라오게 된다.
오죽하면 친구들을 만나면 만나자 마자 시어머니 흉으로 시작할까?
중요한 것은 이 "비난"의 감정이 죄의식(무의식)에서 오는 "쓴 뿌리"라는 것이다.

<심리적 역전> & <주관적 고통지수 8점>

심리적 역전치유에 이은 연속두드리기 1번 실시

<주관적 고통지수 0점> & <눈 올리기>

집요하게 붙어다니던 시어머니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살아지는 순간이다.
그 동안 불편했던 사건을 아무리 떠올려도 불편한 감정을 찾을 수가 없다.
고객님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한 일이다.

이 나라에 고부간의 갈등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분명 희소식이다.

그 날 고객님은 시어머니와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얘기를 나누기로 약속했다.

고객님! 사랑의 마음으로 존경하며 축복합니다.

원더풀라이프 문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