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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조회 수 1260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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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래된 두통이 있었는데 자주 아프진 않지만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편두통,   두통이 시작되면 따라오는 위장질환, 음식을 제대로 못먹습니다.  급한 불은 병원가서 끄고,   한숨돌린 후는 한의원 가서  침 치료하고 ---- 휴 좀 자주  그런 편입니다.  
17일 저녁 읽어야할 책도 너무 많고,  EFT 치료해야 할 곳도 있고,  그런데 한 분이 잠깐 이야기 좀 들어 달라고 해서 듣는데  '히스토리'는 끝이 없고 시계 쳐다보고 10시35분 정도 되어서 '이제 씻고 자야 되지않겠냐'고 둘러서  거절하고 돌려 보냄.  자는 중  편두통 시작  "또 시작이다"  그래서 이틀간 육체적  통증치료,  감정치료(말을 들을 때 느꼈던 불편한 마음)했지만 완전히 낫지는 않고  그런데 아침에 통찰이 왔습니다.  
'그래 매일 아프지 않았어.  어떤 때에만 아팠어!  그럼 주로 어떨 때 편두통이 시작 되었지?  어떨 때 아팠는가'?
탐색 :  나를 믿고 찾아와서 고통스런 과거를 말하는데 내가 둘러서 거절한 마음 - 미안한 마음 - 죄책감
나의 신념체계 : 너는 거절하지 못하는사람,  누구나 나를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시간을 내어주는 사람,  나름대로 착한 사람 컴플렉스,  
리프레이밍 : 아픈것에 감사,  육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면 성질만 더 나빠지지등등 넋두리 태핑....
현재 SUD : 0.5   이제 소화불량되면 다른 사람에게 바늘로 손가락도 따달라는 소리도  못합니다.   eft 때문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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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2009.03.20 12:36
    언제 이렇게 아팠지?
    왜 아픈걸까?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하면 마음이 알려줍니다. 고마울 따름이지요.
    지금까지는 몸이 뭔가를 알려주는데 귀를 막고 화만 냈었지요.
    이렇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의 의미를 찾으면서 우리는 변해갑니다.

    아가페님의 이야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EFT와 함께 한 이야기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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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메이트 2009.03.20 15:15
    아가페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례 참으로 감사히 읽었습니다.
    육체적 아픔은 마음의 치유로 가는 통로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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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렐라 2009.03.21 08:32
    정말 잘 알아차리셨네요^^ 거절 못하고 착한 컴플렉스가 곧 나의 가장 장점이자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나의 보물이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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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남임성환 2009.03.27 22:15
    반갑습니다.아가페님.
    좋은 사례,잘 읽고 도움이 되었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