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내원하셨던 40대 남성분 치유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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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 문제확인 : 3,4일전부터 산을 내려올 때 왼쪽 발목이 시큰거리기 시작하여 걸어다닐 때,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시큰거림, 예전에 다친적은 없고 계속된 등산으로 좀 무리가 된 듯 싶다.
시큰거리는 불편감은 SUD 3~4
현재엔 아무 증상이 없고 발목을 돌려도 괜찮다.
- EFT에 대한 간략한 설명, 쇄골호흡
1. 수용확언 "나는 비록 3, 4일전부터 왼쪽 발목이 시큰거려서, 걸어다닐 때마다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시큰거리지만,
그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마음깊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상용어구 Tapping - 왼쪽 발목 시큰거림, 불편함, 신경쓰임 등
2. 선택확언 "나는 비록 ... 이지만, ...~~. 이제부터 나의 발목이 예전처럼 정상으로 회복할 것을 선택합니다"
* 상용어구 Tapping - 정상으로 돌아간다. 회복된다. 술술 풀린다. 유연해진다. 튼튼해진다.
3. 의문형확언 "나는 비록...이지만,...~. 이제부터....
왜 이렇게 나의 발목은 튼튼하지. 왜 이렇게 나의 발목은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지....
왜 이렇게 나는 산을 올라갔다 맘대로 하지. 왜 이렇게 나는 산을 종주해도 아무렇지도 않지..."
- 마음에서 걸리는 것이 있으세요? 없어요. 편안합니다.
- 부정적 기억을 지우고 긍정적 기억을 심었다는 얘기를 간략히 전해드림.
<11월 11일>
* 문제확인 : 오래걸으면 조금 시큰 거린다. 현재는 아무증상 없음.
1. 수용확언 "나는 비록 오래걸으면 조금 시큰 하지만, 그런 나를 받아들이고 마음깊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상용어구 Tapping - 조금시큰거림, 조금남은 시큰거림
2. 이미지니어링 - 왼쪽발목의 모습은요? 색깔은? 느낌은?
흰색연골에 약간 노란색이 끼고 핏줄이 보이는데, 색깔은 정상인 것 같고 부식되어나 그런 것은 없지만,
냉동직전의 생선처럼 얼어있는 느낌이네요.
3. 수용확언 "나는 비록 발목이 냉동직전의 생선처럼 얼어있지만, 그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
* 상용어구 - 얼어있는 발목, 냉동직전의 생선
4. 아까전에 얼어있었을 때를 10이라고 했을때 지금은? 6정도
* 선택확언 + Tapping
"나의 발목은 비록 6만큼 얼어있지만, ...~ 얼어있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얼어있어도 길을 걸을 수 있게해줘서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가도록 해주어서 감사하다. .... 감사와 기쁨의 E를 얼어있는 발목에 집중할 것을 선택합니다."
5. 지금은 어느정도지요? 3정도
* 감사EFT + Tapping
"나의 발목이 3만큼 얼어있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햇살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무거운 옷을 벗듯이... 따뜻하고 포근한 봄햇살에, 얼어있던 얼음이 녹아내리듯이.... 어릴적에 모래성을 쌓고 주무르듯이 나의 얼어있는 발목을 사랑과 치유의 E로 반죽을 하고 마사지를 하고 무르게 녹입니다. 이렇게 조금 얼어있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 이번 경험을 통해서 발목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아픈 발목에 감사의 마음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6.지금은 어떠세요?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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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얘기를 일부러 하지 않았습니다.
지인이라서 발목 통증 관련하여 그 의미를 대충 알고 있을 듯하고 한번 시작하여 너무 나올얘기가 많아서리~.
일단 이번에는 넘어가기로...~ ^^
많은 분들께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 틱 증상의 내담자분과 진행하면서 이미지니어링기법을 일부 활용해 보았습니다.
저의 내담자분은 시각중심적인 분이셔서 색을 통해 진행하면서 정지된 영상을 동영상으로 만들고 소리나 촉각을 부가적으로 적용하면서 무척 좋아라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나누어 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