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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2007.11.18 10:43

실패사례입니다..

조회 수 849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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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넘어보이는 고시생타입의 남자환자
허리가 아프다고 내원하셨는데
세번정도의 침치료에 반응이 없으셔서
제가 꼭 도와드리고 싶어서 그러니 한번해보자고 하고

나는 허리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내 자신을 있는 그대도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라고 확언을 하고
터치를 두번정도 했는데
변화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래되셨냐구 물어보구 그렇다구 하길래
나는 허리가 아픈 것을 오래방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라고 확언을 하고
 터치 두번정도 했구요 
확인하기 전에 허리의 통증이 없는 자신을 상상해보라고 하니 너무 행복해하는 표정까지 지으셨는데
확인결과는 또 변함없었습니다..

더 하기는 뻘쭘하고 하여 그만두었는데요
더 해봤어야 하는 걸까요...
  • ?
    기쁨 2007.11.18 17:34
    접근방법은 아주 다양할 수 있겠습니다만

    잠파님께서 보셨듯이 고시생타입이니 혹시나 관련된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접근해 보셨음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들어 정말 고시생이라면 고시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접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