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부귀 영화를 보겠다고 자고 있을 시간에 일어나 찬바람 맞으며
그 낯선 길을 가고 있을까... 성형외과 광고가 즐비한 압구정역을 걸어나오면서
'이제 별 걸 다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손끝으로 톡톡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병이 낫고, 인생이 바뀐다니
사이비가 아닐까 라는 생각에 한참 전에 책을 사두고는 읽지 않았다.
유나방송에서 최인원 원장님의 강의를 듣고서 '그래, 사이비는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직접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졌다.
강의를 듣고서 감정일기를 매일 한 편씩 꼭 쓰고, 열심히 두드려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3월에 있는 레벨 2 워크샵에도 참여해야겠다^^
내 삶이 바뀌고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고, 다가올 내일에 설레게 된 것만으로도
EFT는 효과가 있다. 내 마음을 잘 풀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