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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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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례는 3월 5일 목요일 카페에서 진행하는 [함께하는 채팅EFT] 시간에 함께 해결한 사례입니다.

내담자분께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유독 경제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딪히고 싸움이 잦았다고 합니다.

‘나는 돈이 없으니까 부자남자 만나서 신분상승을 하고 싶어, 멋지게 살고싶어’ 라는 생각이 깊이 내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단순하게 화려함을 추구하는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어렸을적, 가난 때문에 받은 설움들,

환경적인 부분에서 밀려났던 여러 억울함, 21살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죽어라 고생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나는 절대 저렇게 살지않을꺼야, 돈많은 남자 만나서 보란듯이 잘 살꺼야‘ 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게 되었고,

이런 내재된 감정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겉으로는 겉치레와 허영으로 보여지게 되었고, 결혼이라는 현실에 부딪히면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게 만들었습니다.

 

EFT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는 “문제가 아닌것을 가지고 고민했던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리프레이밍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엄마께 감사하다, 사랑한다 표현못한것들을 더 많이 진심으로 표현하면서 살아야겠다고하셨습니다.

 

작업중에 나왔던 다양한 양상들을 정리해보면

-나는 왜 부자로 태어나지 못했을까 억울하다.부자를 만나야 한다.(SUD 8에서 0으로 떨어짐)

-가난해서 엄마랑 고생한것을 생각하면 서럽다(SUD 9에서 0으로 떨어짐)

-고생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미안하다(SUD 7에서 2로 떨어짐)

 

우리는 어쩜 이렇게 '고민의 이유'가 되지 않는 고민들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지도 모를일입니다.

물론 해결되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정말 큰문제이고, 나를 괴롭히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요.

하지만 EFT를 통해 해결을 하고나면 그때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의 문제를 직면할 수 있게 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EFT를 통해서 자유로워지기를 소원합니다.

 

긴시간동안 함께 에너지를 더해주신 새싹님, 용아님, 칼님, 좋은나무님, 마가님, 미소천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_()_

 

emoticonemoticonemoticon

아래는 구체적인 사례입니다.

===========================================================

 

하늘이 ▶ 오늘 해결하고픈 문제를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내담자 ▶ 물질적으로 집착하는 면이 크고 사람을 만나면서 자꾸만 계산을 하게 됩니다.

내담자 ▶ 예를 들어서 말해야 하나요?

하늘이 ▶ 예가 아니고 실제 경험이 있으실거 같아요.

내담자 ▶ 네. 우선적으로,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집은 별로 유복하지 못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나서 신분상승? 그런 것을 하고

               싶었는데 막상 결혼까지 생각하고 오랫동안 만나보니.. 남자친구도 그다지 유복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를 좋아는 하지만 금전적으로 걱정없이 살고싶었는데...

               막막해지더군요.. 그래서 자꾸만 다툼이 되고, 우리의 미래가 행복할까 걱정이된다, 라는

               자존심이 상하는 말을 ?

하늘이 ▶ 그게 언제 있었던 일인가요?

내담자 ▶ 남자친구를 만난지 3년이 좀 넘었는데... 1년 전부터 가끔씩 그런 식으로 싸우게 되네요

하늘이 ▶ 처음 만났을땐 싸우지 않으셨나요?

내담자 ▶ 네 처음에 만난지 얼마 안되서 제가 외국에 몇달정도 다녀오고..

                다녀와서는 잘 지냈어요. 물론 다툼이 있었지만 금전적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하늘이 ▶ 그땐 돈에 대한 애착이나....지금 부딫히는 그런 부분들에서 부딪힘이 없었나요?

내담자 ▶ 물론 그 때에도 돈에 대한 애착 보다는 집착에 가깝지만 있었어요

하늘이 ▶ 집착이 있었다구요?

내담자 ▶ 네 하지만 남자친구의 돈에 대한 집착은 아니고요,

                막연하게 돈이 많은 사람이라 믿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지내다보니 그다지 많지 않은 걸 알고.. 걱정이 시작된 듯 합니다..

                그게 집착인가..? ㅎㅎ

하늘이 ▶ ^^ 네 알겠습니다.

하늘이 ▶ 그러면....나는 왜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나요?

내담자 ▶ 제가 돈이 없고.. 현재 돈을 많이 벌지 못하거든요..

하늘이 ▶ 그래서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나서 신분상승을 하고싶다?

내담자 ▶ 네

하늘이 ▶ 거기에서 느껴지는 감정?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뭘까요?

하늘이 ▶ 수치는 얼마만큼 될까요?

내담자 ▶ 억울함... 인것 같아요. 왜 나는 부자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8 정도요..

내담자 ▶ 더 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8정도로...

하늘이 ▶ 왜 나는 부자로 태어나지 않앗을까....억울함.....

하늘이 ▶ 그렇다면 이건 부자랑 결혼해야 한다 이전의 문제로군요.

하늘이 ▶ 어렸을적 내 상황을 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내담자 ▶ 말씀 듣고보니 그러네요..

내담자 ▶ 음.. 어릴땐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참 힘들었어요

내담자 ▶ 제가 식구가 부모님과 5남매거든요..

하늘이 ▶ 네...

내담자 ▶ 총 7식구가 단칸방에서 같이 잤고...

하늘이 ▶ 그랬군요...

내담자 ▶ 거의 쓰러져가는 한옥집에 월세로 살다가... 전세로 살다가...

내담자 ▶ 15년 전에 작은 아파트로 이사해서.. 살고 있습니다.

내담자 ▶ 엄마는.. 항상 부업을 하셨고요

하늘이 ▶ 네.....좋습니다.

내담자 ▶ 도라지 까는 것부터.. 인형 눈 붙이기... 그런것들 항상 엄마랑 같이 했습니다.

하늘이 ▶ 지금 그런얘기를 구체적으로 하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내담자 ▶ 서럽고 눈물이 나네요...

하늘이 ▶ 좋습니다 맘껏 표현하세요.

하늘이 ▶ 서럽다....억울하다.... 어느쪽이 더 큰가요?

내담자 ▶ 서러운 것 같아요

하늘이 ▶ 몇만큼이나?

내담자 ▶ 음... 그것도 8,9 정도 되요...

하늘이 ▶ 네....

하늘이 ▶ 지금부터 손날이나 가슴압통점을 문지르세요.

하늘이 ▶ 그러면서 제가 적어드리는 글을 큰소리로 따라 읽습니다.

 

수용확언 :

하늘이 ▶ 나는 비록 어렸을적부터 지지리도 가난하고 어렵게 살아서 지금은 좀더 잘사는 남자 만나서

             보란듯이 잘 살고 싶은 맘이 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은

             어렸을적 가난했던 과거에 대한 보상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어린시절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9만큼 서럽고 눈물이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나를 있는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하늘이 ▶ 두번더 반복해주세요.

하늘이 ▶ 끝나시면 말씀해주시구요.

내담자 ▶ 끝났습니다..

하늘이 ▶ 네^^

 

연상어구 :

하늘이 ▶ 이제부터는 전 타점을 두드리면서 연상어구를 할거예요.

하늘이 ▶ 머리타점부터....한문장을 두번 반복하는동안 한타점을 두드립니다.

내담자 ▶ 네

하늘이 ▶ 서럽다.

하늘이 ▶ 어렸을적부터 왜 난 지지리도 가난했을까.

하늘이 ▶ 엄마는 단한번도 부업을 손에서 내려놓은적이 없다.

하늘이 ▶ 난 항상 가난했고 지금도 힘들다.

하늘이 ▶ 난 지금까지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늘이 ▶ 짜증나고 서럽고 화가나고 눈물이 난다.

하늘이 ▶ 돈좀많은 남자 만나서 이젠 좀 편하게 살고싶다.

하늘이 ▶ 그런데 결혼할 남자가 부자가 아니네...

하늘이 ▶ 서럽다...

하늘이 ▶ 난 왜이렇게 항상 돈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걸까.

하늘이 ▶ 다른사람들은 모두 잘사는것처럼 보인다.

하늘이 ▶ 나만 힘들고 고생하고 있는것 같아 서럽다.

하늘이 ▶ 9만큼 서럽다.

하늘이 ▶ 나는 쓰러져가는 한옥집에서....월세집에서.....늘 힘들었다.

하늘이 ▶ 그런 상황에서 평생을 사신 엄마는 오죽할까.

하늘이 ▶ 그래도 나야 아직 남은 세월이 있는데,...

하늘이 ▶ 지금껏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엄마는 엄마나 억울하실까.

하늘이 ▶ 나는 그래도 지금부터 노력하고 맘을 바꾸면 얼마든지 잘 살수 있는데....

 

하늘이 ▶ 손가락타점까지 모두 두드리시고 말씀해주세요.

내담자 ▶ 끝났어요

하늘이 ▶ 네...

하늘이 ▶ 이제 왼손을 주먹쥐세요.

하늘이 ▶ 그리고 새끼와 약지 사이에 쏙 들어간부분을 오른손으로 두드리면서

하늘이 ▶ 제가 적어드리는 동작을 따라하세요.

(뇌조율과정 1회 실시)

 

하늘이 ▶ 이젠 양손으로 쇄골타점을 두드려주세요.

(쇄골호흡 3회 실시)

 

하늘이 ▶ 네....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내담자 ▶ 많이 편안해졌어요

하늘이 ▶ 서러움.... 9에서 몇이나 되는지 느껴보시겠어요?

내담자 ▶ 한... 그래도 아직 5 정도?

하늘이 ▶ 네....여전히 가난해서 서럽다...인지 아님 다른 감정인지....찾아보시겠어요?

내담자 ▶ 엄마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자 서럽다는 마음보다는 그냥.. 미안하다는 마음도 있어요..

하늘이 ▶ 네,....이렇게 변화하는 감정을 양상이 바뀐다...라고 설명합니다.

하늘이 ▶ 엄마가 불쌍해요....

하늘이 ▶ 왜 불쌍하지요? 조금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겠어요?

내담자 ▶ 엄마는 스물한살? 정도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애들을 다섯이나 낳고

               키우느라.. 엄마의 시간이 없었어요.. 온갖 부업들을 하느라... 지금은 몸도 많이 안좋으시고요...

               그러면서도 우리 딸들한테는 힘든일 안시키시려고.. 모든 일을 혼자 힘으로 해내시곤 했어요..

               엄마는 엄마라서 대단하기도 하지만.. 여자로서의 인생이 없어졌으니까요..

하늘이 ▶ 그러시군요....고생 정말 많이 하셨겠어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그런 엄마를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내담자 ▶ 너무 심하게 대해요.. 뭐라도 시키면 귀찮아 하고..

하늘이 ▶ 혹시 특정한 연관된 사건이 있을까요?

내담자 ▶ 음... 엄만 어릴때부터 저희한테 집안일 같은건 안시켰어요.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어릴때 안해버릇하니

               커서도 잘 안하게 되서요.. 미안한 맘이 들면서도.. 엄마가 해도 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늘이 ▶ 네....

하늘이 ▶ 지금 그와 연관된 감정과 수치를 측정해보세요.

내담자 ▶ 7이요

하늘이 ▶ 감정은요? 미안함? 아님 불쌍함?

내담자 ▶ 네 미안하고.. 불쌍하고.. 미안한 맘이 더 커요

하늘이 ▶ 네 좋습니다..

하늘이 ▶ 다시 EFT 시작합니다.

하늘이 ▶ 손날이나 가슴압통점 편안한곳 사용하시구요.

하늘이 ▶ 큰소리로 감정을 실어서 해주세요.

 

수용확언 :

하늘이 ▶ 나는 비록 일찍 시집와서 지금껏 고생만 하시고 그래도 자식들 힘들게 안하려고 혼자서 갖은

             굳은일 다하시면서 지금까지 살아오신 엄마께, 제대로 고맙단 말은 커녕 맨날 투덜거리고 짜증내고

             화내면서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을 행동들을 수없이 반복하면서도

             가난한 나의 환경을 탓하고 원망하고 그러한 마음들이 더 엄마를 힘들게 했을것을 생각하면

             7만큼 미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처해있는 이 모든 상황과, 연결된 사람들과

             연결된 감정들을 편안하게 내려놓는것을 선택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런나를 깊이 사랑합니다.

 

하늘이 ▶ 나는비록....부터 끝까지 세번 반복하는겁니다.

하늘이 ▶ 끝나시면 말씀해주세요.

내담자 ▶ 끝났습니다

하늘이 ▶ 네...

하늘이 ▶ 이제 연상어구 시작합니다.

하늘이 ▶ 머리타점부터...한문장을 두번 반복할동안 한타점을 두드립니다.

하늘이 ▶ 손가락까지 하고도 문장이 남으면 다시 머리로 가요.

 

연상어구 :

하늘이 ▶ 7만큼 미안하다.

하늘이 ▶ 지금껏 그렇게 고생하고 힘들었을 엄마께 내가 한 행동들을 생각하면 7만큼 미안하다.

하늘이 ▶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시면서도 우리한테는 그 고생 물려주지 않으시려고...

하늘이 ▶ 힘든일 안시키려고 그렇게 노력하신 엄마....

하늘이 ▶ 난 단한번도 그런엄마를 진심으로 위해보거나 안아드리거나 따뜻한 말한마디 해드리지 못했다.

하늘이 ▶ 맨날 다른 아이들과 비교나 하면서 나 스스로 나를 더 힘들게 만들고

하늘이 ▶ 남들이 나를 초라하게 보기 전에 나 스스로가 남들과 비교하며 나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하늘이 ▶ 그런 나의 모습이 엄마가슴을 얼마나 아프게 했을까.

하늘이 ▶ 갖은 부업 다 하시면서도 자식들한테 설겆이조차 시키지 않으셨던 엄마.

하늘이 ▶ 난 엄마처럼 살기싫어서 부자한테 시집가고 싶었는데....

하늘이 ▶ 이러한 맘조차 내가 가난하다는것을 인정하는 샘이었다는것을 이제 알겠다.

하늘이 ▶ 나의 무의식에서 내가 가난하다는것을 깊이 믿고 잇는데.

하늘이 ▶ 어찌 내가 돈이 많아질 수 있을까....이건 당연한거였어.

하늘이 ▶ 내가 그 원리를 몰랐을뿐이구나.

하늘이 ▶ 엄마.....많이 미안해요.

하늘이 ▶ 지금부터는 타점을 두드리면서 엄마께 하고 싶은 말을....모두 해주세요.

하늘이 ▶ 손가락까지. 끝나시면 말씀해주시구요.

 

내담자 ▶ 끝났어요

내담자 ▶ 네... 막상 말을 하려니...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하늘이 ▶ 그러셨군요 잘하셨습니다^^

하늘이 ▶ 자 다시....쇄골호흡 한번 할께요.

하늘이 ▶ 쇄골타점 두드리면서 이젠 끊지 마시고

하늘이 ▶ 심호흡 깊게...깊게 세번 해주세요.

(쇄골호흡 3회 실시)

 

하늘이 ▶ 7만큼의 미안함.

하늘이 ▶ 엄마를 떠올려볼까요? 감정의 변화가 잇나요?

내담자 ▶ 음... 미안한 맘도 있지만...

하늘이 ▶ 네..

내담자 ▶ 내가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늘이 ▶ 그건 용기? 아니면... 맘을 다잡는 그런 기분인가요?

하늘이 ▶ 아니면 불쌍하니까 잘해드려야 겠다는?

내담자 ▶ 네 마음을 다잡고...

내담자 ▶ 그래도 엄마 딸로 태어난걸 후회해본 적은 단한번도 없다는걸 알았어요..

하늘이 ▶ 멋집니다^^

내담자 ▶ 아니에요...

하늘이 ▶ 새삼 엄마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내담자 ▶ 네... 너무 거대해서.. 저는 못할것 같아요..

하늘이 ▶ 고맙고 고마울뿐이지요 엄마를 생각하면....

내담자 ▶ 네...

하늘이 ▶ 나라면 도저히 할 수없을것같은...

하늘이 ▶ 저역시 엄마에 대한 그런 미안함과 죄스러움이 있던 사람입니다.

하늘이 ▶ 죽어라 고생하다 좀 살만하니까...아파서 돌아가셨어요.

내담자 ▶ 아...

하늘이 ▶ 그렇게 돌아가시면 가슴에 한이 맺힙니다...

하늘이 ▶ 그러니까 지금이 기회예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더 많이 안아주시고

하늘이 ▶ 더 많이 고맙다고 말씀해주시고. 더 많이. 더 많이 표현해주세요.

하늘이 ▶ 엄마 덕분에 내가 이렇게 잘 컸어. 고마워요.

하늘이 ▶ 엄마가 아니었음 난 아마도..._______

하늘이 ▶ 이게 아마 엄마껜 평생 고생한 모든 아픔들이 눈녹듯 녹아들 수 있는 약일것입니다.

 

하늘이 ▶ 그러면 지금....다시 엄마에 대한 감정과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라는 감정 중에.

하늘이 ▶ 어떤것이 얼마만큼 더 크게 남아있는지 확인해볼까요?

내담자 ▶ 네..

내담자 ▶ 엄마에 대한 미안한 마음.. 내가 잘해야겠다는생각 등은.. 5 정도 있고요...

하늘이 ▶ 네...

내담자 ▶ 돈많은 남자랑결혼해야겠단 생각은... 2 정도.. 거의 안 들어요...

하늘이 ▶ 거의 안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담자 ▶ 음... 엄마 생각을 하니까.. 엄마를 많이 편하게 해드려야겠단 생각도 들고 엄마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늘이 ▶ 좋습니다.

하늘이 ▶ 돈은 내가 살아가면서 벌 수 있어요.

하늘이 ▶ 난 과거에 가난했던 사람이지 앞으로도 가난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하늘이 ▶ 난 가난하니까 부자 만나야해.

하늘이 ▶ 이건 "난 계속 가난할꺼야"라고 선언하는것과 똑같아요

하늘이 ▶ 그런 시크릿을 하고 싶진 않으시죠? ^^

내담자 ▶ 네!

 

하늘이 ▶ 좋습니다^^

하늘이 ▶ 나는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할까요? 나의 남성상이 잇다면 한번 정리해볼까요?

내담자 ▶ 저를 아껴주고 우리 부모님께 잘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요

하늘이 ▶ 그럼요... 그러면서 서로 믿고 사랑하면서 돈을 함께 벌면 되는거구요.

하늘이 ▶ 지금 남친은 어떤 사람이죠?

내담자 ▶ 저한테 정말 잘 해 주고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제게.. 긍정적으로 살자고

              "돈은 내가 많이 벌게 걱정마", 라고 말해줘요..

하늘이 ▶ 와우~~^^

하늘이 ▶ 그런남친을 난 사랑하나요?

내담자 ▶ 네 사랑합니다

내담자 ▶ 갑자기 남자친구 칭찬으로 .가버렸네요.. ^^;;

 

하늘이 ▶ 더 솔직하게...더 진실하게 상대방에게 표현하면 그 사랑은 배가됩니다.

하늘이 ▶ 내맘을 숨기지 말아주세요.

하늘이 ▶ 내가 이래서 이랬던 거야...

하늘이 ▶ 그동안 잘 받아주고 다독거려줘서 고마웠어.

하늘이 ▶ 이젠 긍정확언 열심히 해서....내가 원하는 나의 미래를....함께 우리 만들어가자.

 

하늘이 ▶ 그럼 오늘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는 어떻게 되는거죠?

내담자 ▶ 아... 극복.. 한 건가요?

하늘이 ▶ ㅎㅎㅎ

내담자 ▶ 문제가 아닌 걸 고민한 것 같아요...

하늘이 ▶ 솔직하게 물어봐주시겠어요? 자신에게...

하늘이 ▶ 문제가 아닌것을 고민하면서 괴로워했던 내게....어떤말을 해주고 싶어요?

내담자 ▶ 음... 뜬금없을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믿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한다면...

               이런 고민은 안해도 될 것 같다고요...

하늘이 ▶ 좋습니다.

하늘이 ▶ 그럼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볼께요.

하늘이 ▶ 부자남편을 만나야 한다....라는 수치 아까 2만큼 남아있었어요.

하늘이 ▶ 어때요?

내담자 ▶ 지금은 0이 된 것 같아요

하늘이 ▶ 네....좋아요.

하늘이 ▶ 그럼 엄마에 대한 미안함은요? 서러움도 잇었어요.

내담자 ▶ 네... 미안함은 있긴 하지만.. 앞으로 잘해야겠단 생각이고요...

               돈이 없어서 들었던 서러움은... 마찬가지로 없어진 것 같아요..

 

하늘이 ▶ 잘하셨습니다^^

하늘이 ▶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하늘이 ▶ 하루중에서 부정적인 생각 얼마만큼 하시나요?

내담자 ▶ 업무시간엔 특히 많이 해요... 음...

내담자 ▶ 그때그때 달라서... 수치로 말씀드리기가 힘들어요..

하늘이 ▶ 하루 24시간 중에 부정적인 생각 23시간 하던 사람이.

하늘이 ▶ 시크릿 호오포노, EFT를 알고서

하늘이 ▶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을 2시간 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 외적으로 드러나는 변화가 있을까요?

내담자 ▶ 네 있을것 같아요

내담자 ▶ 많이 웃을거에요

하늘이 ▶ 네..비록 두시간이지만.

하늘이 ▶ 그래도 전혀 하지 않을때보다 나는 많이 달라질것입니다.

내담자 ▶ 네..

하늘이 ▶ 그런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시간이 더 늘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담자 ▶ 더 많이 달라질거에요

하늘이 ▶ 그럼요...^^

하늘이 ▶ 다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실천에서 약할 뿐입니다.

하늘이 ▶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면 할수록.

하늘이 ▶ 내가 원하는 상황은 빨리 다가와요.

하늘이 ▶ 이게 시크릿의 원리입니다.

내담자 ▶ 네..

하늘이 ▶ 그럼에도 그러한 생각이 어려운 이유는....

             부정적인 감정들과 아픈 기억들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EFT와 호오포노가 필요한거겠지요.

 

하늘이 ▶ OO님의 문제는 여기에서 마무리해도 될까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네...좋습니다...

내담자 ▶ 너무 오랫동안 감사해요...

하늘이 ▶ ^^

내담자 ▶ 하늘이님 너무 감사해요... 그 말씀밖에 못드리겠어요 정말..

내담자 ▶ 변한 제 자신도 너무 신기해요...

  • ?
    소울메이트 2009.03.06 16:44
    올려주신 세션과정을 내담자  입장이 되어서 쭉 따라해 보았더니,
    저도 함께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moticon
    (ㅎㅎ 이모티콘 입력하는 방법 처음 알았어요~ ^^)
  • ?
    늘기쁨 2009.03.11 14:31
    하늘이님
    감사합니다
    내담자와 편안하게 세션을 진행하시는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
    푸른자유 2009.03.13 00:23
    하늘이님
    역시 탁월하시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받고 배우고 갑니다~
  • ?
    현솔마미 2009.06.08 16:37
    전 EFT접한지 얼마안 되었읍니다 좋은사례읽으면서 저또한 제상황에 접목하여 해보니 가슴이 숨이 막히도록 답답함을 느낌니다  그통증이 조금지나자 가슴이 조이는듯한 느낌에서 오른쪽 어깨가 통증이 있다가 팔까지 심하게 쑤시는듯한 통증을 동반했읍니다  잠시후 다끝나고 나니 통증도 가시고 맘이좀 편안해집니다  아무튼 좋은 사례들 올례주서서 넘감사드립니다  혼자서 해나가기엔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것 같더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할듯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 ?
    바람이라 2009.06.15 10:41
    정말 감사합니다. 장문의 글을 올려주심은 배려의 마음이 그 만큼 강하니까 가능하지요?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 ?
    푸하하하 2009.12.16 12:56
    그러네요.
    내담자와 상담하는 수고를 내주시는 마음과  이렇게 힘들지만 장문으로 올려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그 배려를 더해 주시려는 따뜻함이 가슴깊이 느껴지네요. 내 마음이 카타르시스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과 배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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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에니어그램 4유형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 수치심 등에 대한 EFT 10 지니 12799
116 오래된 분노와 절망이 글쎄.. 15분만에 8 태불 13098
115 남편과 아들에 대한 울화병, 홧병 2 푸른숲 11774
114 50대 갱년기 우울증 1 푸른숲 12003
113 치유세션 사례 [10년이상 계속되어온 어깨통증 EFT로 해결하기] 2 하늘이 9751
112 직장 상사만 생각하면 무지무지하게 화가난다. 3 깊은평온 9886
111 3-4분 의기적 2 만종 11839
» [채팅EFT사례] 너무 가난해서 돈많은 사람과 결혼해야 해요. 6 하늘이 11154
109 횡시공포에 대한 두려움을 채팅EFT로 지우다^^ 5 하늘이 11567
108 Secret EFT (고시생 시험불안2) 2 푸른숲 9314
107 고시생 시험불안 1 푸른숲 9953
106 23살때의 기억때문에 간이 악화될까봐 걱정되요[채팅EFT] 7 하늘이 8262
105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온함 1 박민호 9457
104 상사에게 얻어맞고 풀리지않는 분노와 억울함 4 푸른숲 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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