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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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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 [함께하는 채팅EFT] 시간을 통해서 해결된 사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의 아주 힘든 기억(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왕따를 당함)으로 인해서 계속,

지금까지도 사람에 대한 불안감이 심하고, 

'사람들이 나를 떠나지 않도록 나는 항상 친절해야 한다'는 강박이 내재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내가 힘든 부분의 원인이 되는 최초 초등학교 5학년때의 기억과,  6학년이 되고 나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 인위적으로 애쓰고 노력하는 나의 모습을 함께 내면아이 호오포노포노EFT로 정화하고 지웠습니다.

 

내담자께서는 이미지가 강하셔서 거의 영화관 기법으로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구체적인 EFT 진행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담의 매끄러운 연결을 위해(처음 보시는 분들께서 이해가 쉽도록^^)

중간 중간 다른분들의 글이나 매끄럽지 않은 글들(채팅의 특성상)은 일부 삭제가 되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관계불안에 대한 문제가 있으신분들께서 함께 따라하시면서 EFT하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 긴 분량이지만
모두 올려봅니다.

 

2시간동안 함께 에너지를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_()_


[채팅EFT]==========================================================

 

하늘이 ▶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내담자 ▶ 불안해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것 처럼

 

하늘이 ▶ 사람들과 함께 내문제를 다루려고 하니까 긴장되는건가요?

 

내담자 ▶ 아니요..늘쌍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지않으면 안된다는..... 어렸을때부터.. 평소 에는 별로 안그런데요..

              특히 책을 보고나 수업시간에 특히 심한데

하늘이 ▶ 그 불안감이?

 

내담자 ▶ 네. 어렸을때 수업시간에 심하게 불안감을 떨었던 후부터. 친구들을 다 신경 써야 했어요..

             시험을 앞두고도 늘쌍 불안하구요.. 머리속안에 뭔가.. 누르는것 같은...

 

하늘이 ▶ 오늘 해결하고픈 문제가 그 불안감이라는 것이지요?

 

내담자 ▶ 네 안정적으로 책을 읽고 싶어요

하늘이 ▶ 책....무슨책이든 책을 읽을때 불안함을 느끼나요?

내담자 ▶ 아니요.. 수험서. 시험관련된 학교에서 배운..

 

하늘이 ▶ 네....그렇군요.

내담자 ▶ 잡지나 소설은 그렇지 않고요..

 

하늘이 ▶ 어렸을적 수업시간...이라고 하셨어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그때 있었던 사건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어요?

 

내담자 ▶ 영어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이 엄청나게 무서웠어요.

하늘이 ▶ 네...

 

내담자 ▶ 그때 제가 영어를 하고 있긴한데 머리는 선생님의 행동을 다 파악하고 있어야 만 할 정도로

               영어도 하면서 선생님 행동도 같이 파악하고 주위 친구들도 뭐 하고 있는지 신경썼어야 하고.

               어떻게 시간이 멈춰있는것처럼..

하늘이 ▶ 그랬군요. 그때가 몇학년때였죠?

내담자 ▶ 초등학교 6학년이었어요..그때 학교에서도 굉장히 불안한 시간..

 

하늘이 ▶ 그렇다면 그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내담자 ▶ 5학년때 제가 잘못해서 따돌림을 당한 후에 6학년이 올라가면서 이제 잘해야 한다는 생각

하늘이 ▶ 네....

 

내담자 ▶ 다시는 따돌림 당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늘상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무서운 선생님을 만나니까......

              일단 5학년부터 발생했던것 같아요. 그 시초가

 

하늘이 ▶ 따돌림 당했던 그 사건을 구체적으로...말씀해주시겠어요.?

내담자 ▶ 제가 반장이었었는데,,밖에서 체육시간에 같이 다니는 친구들한테

              화를 냈어요..원인은 저였어요.. 그 다음부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제 이야기를 하고 다니면서

              무리를 형성해서 한 6명쯤 제가 하는 어떤 행동이던지 좋은행동이던지 모두 안좋게 이야기를 하고 다니고,,

하늘이 ▶ 그랬군요...

 

내담자 ▶ 중요한것은 그 사건이후로 밥먹을때이고, 체육시간이고, 같이 다니던 친구들 은 싹 없어졌어요..

             저만 혼자 남겨져있었어요..

하늘이 ▶ 네.....상처가 컸겠어요. 어린 아이가..... 

 

내담자 ▶ 가끔 문득 기억나요 혼자서 친구들을 그리워하면서,, 밥 먹으러 가던 기억....

                게다가 반장이었어요.. 더 밉상. 선생님 눈치도 봐야했고.....

하늘이 ▶ 그래요. 지금 그때를 다시 기억하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내담자 ▶ 별로 좋진 않아요.

하늘이 ▶ 감정으로 표현해본다면?

내담자 ▶ 제가 중요한 것은 죄책감이....아무리 따돌림을 당했다 하더라도요..

              제가 뭔가 잘못을 했다는 생각, 잘못된 존재라는 생각까지..

하늘이 ▶ 지금 느껴지는 감정인가요?

내담자 ▶ 지금 느낌은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하늘이 ▶ 지금 감정을 말씀해주시겠어요?

내담자 ▶ 결핍... 뭔가 있어야 하는데 부족한 상태..완전하지 못하다는 생각..

하늘이 ▶ 결핍감......그렇군요.

내담자 ▶ 맞아요. 뭔가 없어요.

하늘이 ▶ 수치로 표현하자면 그 결핍감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0에서 10으로 놓고봤을때....어느정도로 크게 느껴지는지

내담자 ▶ 9정도 ...10

하늘이 ▶ 그렇군요.

하늘이 ▶ 물을 조금만 마셔주세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그리고 지금부터는 제가 적어드리는 글을 보고 손날이나 가슴압통점을 문지르 면서

             수용확언을 하는겁니다.  시작할께요.

 

하늘이 ▶ 나는 비록 초등학교 5학년때 그 사건이 있은 후부터 친구들에게 왕따당하고.

             항상 혼자여서 너무도 외로웠고 밥을 먹으러 가면서조차 친구들이 그리워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내담자 ▶ 속으로 해야하는지 밖으로 해야하나요?

하늘이 ▶ 소리내서 하세요.

 

하늘이 ▶ 나는 비록 초등학교 5학년때 그 사건을 생각하면 10만큼이나 심한 결핍감을 느끼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하늘이 ▶ 나는 비록 초등학교 5학년때 그 사건 이후로 지금까지도 공부하는 책만 보면 심하게 불안하고

             항상 누군가가 그리워서 불안함을 느끼고 언제나 텅 빈것같 은 결핍감을 느끼며 살지만

             그런나를 있는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나의 이런 상황을 편안하게 내려놓는것을 선택합니다.

 

하늘이 ▶ 모두 반복하셨으면 말씀해주세요.

내담자 ▶ 다 했습니다.

하늘이 ▶ 네, 지금 하신것이 수용확언입니다. 세번 반복하신거예요^^

 

하늘이 ▶ 이제부터는 머리위 백회자리부터 타점을 두드리면서  제가 적어드리는 글을 소리내서 반복하세요.

            타점자리는다 알고 계시죠?

내담자 ▶ 네

하늘이 ▶ 문장을 두번정도 반복할동안 한타점을 두드리시면 됩니다. 

 

하늘이 ▶ 초등학교 5학년때 그사건을 떠올리면 불안하다.

 

하늘이 ▶ 그 사건이후로 나는 교과서적인 책은 보기만해도 겁난다.

 

하늘이 ▶ 그 사건이후로 난 항상 혼자였어. 너무 외로워

 

하늘이 ▶ 친구들은 나만 외면하고, 나는 밥먹을때조차 혼자였어.

 

하늘이 ▶ 채워지지 않는 10만큼의 결핍감.

 

하늘이 ▶ 항상 텅 빈것처럼 불안한 내마음....

 

하늘이 ▶ 문장을 계속 반복하시면서 손가락 타점까지 다 두드려주세요.

            그런다음 말씀해주세요.

내담자 ▶ 끝났습니다

하늘이 ▶ 네,,,잘 하셨어요. 지금부터 제가 적어드리는대로 따라하세요.

 

하늘이 ▶ 왼쪽 손을 주먹쥐어 보세요.

하늘이 ▶ 새끼와 약지 사이에 쏙 들어간부분.

하늘이 ▶ 손등이요.

하늘이 ▶ 거기를 오른손으로 두드려주세요.

하늘이 ▶ 계속 두드리시면서....편안하게 앉아주시구요.

 

하늘이 ▶ 눈을 감았다가 뜨세요.

 

하늘이 ▶ 고개 움직이지 말고 눈동자만 오른쪽 아래 45도로 넓게 보세요.

 

하늘이 ▶ 반대로 왼쪽으로 넓게 45도 아래로 보시구요.

 

하늘이 ▶ 이번에는 눈동자만 돌립니다. 시계방향으로 크게 360도

 

하늘이 ▶ 고개는 움직이지 마세요.

 

하늘이 ▶ 이번에는 반대로 360도 돌리세요.

 

하늘이 ▶ 자, 이번에는 ***님이 좋아는 음으로 허밍하세요.

 

하늘이 ▶ 따라 읽으세요 1,2,3,4,5

 

하늘이 ▶ 다시한번 허밍 하시구요.

 

하늘이 ▶ 다 따라 하셨나요?

내담자 ▶ 예

하늘이 ▶ ^^

 

하늘이 ▶ 네, 이번엔 쇄골타점을 두드리면서 따라서 호흡을 하세요.

하늘이 ▶ 숨을 반만 들이마십니다.

 

하늘이 ▶ 깊이 다 들이마십니다.

 

하늘이 ▶ 어깨가 확 젖혀질만큼 깊이 들이마십니다.

 

하늘이 ▶ 숨을 반만 내쉽니다.

 

하늘이 ▶ 완전히 숨을 내쉽니다.

 

하늘이 ▶ 한번더 반복해주세요.

 

하늘이 ▶ 반만 들이마시고,

 

하늘이 ▶ 다 들이마시고.

 

하늘이 ▶ 반 내쉬고.....

 

하늘이 ▶ 완전 내쉬고.....

 

하늘이 ▶ 다 하셨으면 말씀해주시구요.  

내담자 ▶ 예

 

하늘이 ▶ 자 그러면.....아까 그 10만큼이었던 수치를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다른 감정이 느껴질수도 있고 수치가 변했을수도 있고.....

 

내담자 ▶ 4~5 정도

하늘이 ▶ 와우~~^^ 여전히 결핍감이 4~5정도 남아있나요?

내담자 ▶ 결핍감은 아니고 두려움들 무서워요 다른 사람들이....

 

하늘이 ▶ 네....그렇군요. 양상이 바뀐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서워요? 구체적으로 말씀헤주시겠어요?

 

내담자 ▶ 나를 친근의 대상이 아닌 안정적이지가 못하고 제가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해 요..

             사람들이 언제 화를 낼지 또 나를 떠나버릴지.. 신경을 써야해요.. 별로 주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아요.

 

하늘이 ▶ 주변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인가요?

내담자 ▶ 두려움이라기 보다는..교실전체가..그렇게 세상이 밝지가 않아요. 제가 있는곳 이

 

하늘이 ▶ 네, 그렇군요. 사람들이,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언제 떠날지 준비하고 있는나....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언제 화낼지....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나.... 그런나는 어떤 사람인가 요?

 

내담자 ▶ 불안해요.

하늘이 ▶ 불안한 사람?

내담자 ▶ 안정적으로 애착관계가 형성이 안되어 있고, 불신..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거 같아요.

하늘이 ▶ 자 그럼 다시 시작합니다.....수치가 4~5로 떨어진 지금....

내담자 ▶ 네..

하늘이 ▶ 느껴지는 감정이 무언지 말씀해주시겠어요?

내담자 ▶ 음..  아직도 그리워하는거 같아요. 그 대상이 아주 강력한 존재를,

              누군가가 제가 100%의존할만한 어떤 안전한 상황을 찾고 있어요

하늘이 ▶ 내가 100% 의존할만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담자 ▶ 교실..교실인거 같아요.마음놓고 공부하고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절대 신뢰 할 수 있는.... 

 

하늘이 ▶ 혹시 이미지로 떠올리는것이 잘 되시나요

내담자 ▶ 네 이미지 밖에 안떠올라요.

하늘이 ▶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가 하는말씀을 잘 들어보세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초등학교 5학년때 그 상황을 필름으로 돌릴거예요 영화라고 생각하세요.

내담자 ▶ 예

하늘이 ▶ 그때 내가 아이들에게 화를 냈던 상황. 그다음 아이들이 모두 나를 외면하고 나 혼자 밥먹으러 가는 상황.

              초등학교 5학년인 나의 얼굴. 표정,감정을 느끼 면서 사실처럼 필름을 돌려보세요.   

              그런다음 그 느낌을 제게 말씀해주시겠어요?

               몸을 편안하게 이완하신다음 시작하셔야 합니다. 쇄골호흡(아까 한거) 두번 더 하시고 시작하세요.

 

                  (시 간 경 과)

 

내담자 ▶ 외로움.....  누가 좀 같이 있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커요

하늘이 ▶ 그렇군요.

하늘이 ▶ 필림이 잘 돌아가던가요?

내담자 ▶ 예 상황상황은요

하늘이 ▶ 네, 그때 나의얼굴표정도 보이던가요?

내담자 ▶ 무표정, 감정 없음

 

하늘이 ▶ 그랬군요. 

내담자 ▶ 예

하늘이 ▶ 이제 다시 그화면으로 들어갈거예요. 그런데. 이번에는 어린나를 만나러 지금의 내가 갑니다.

             무표정한 그 아이옆에 가서 웃어주고, 함께 식사를 하세요.

내담자 ▶ 예

하늘이 ▶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힘껏 안아주세요.

하늘이 ▶ 너는 혼자가 아니야.

             이렇게 내가 있잖니....

             너무 늦게 와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난 널 지금껏 하루도 잊지 않고 생각해왔어.

            용서해줘. 사랑해.

 

하늘이 ▶ 편안하게 이완하신다음.....나의 어린 내면아이를 만나서 화해하고....안아주고 오세요.

 

                    (시 간 경 과)

 

내담자 ▶ 저기..

하늘이 ▶ 네^^ 어떻게 되셨나요?

 

내담자 ▶ 5학년때 아이를 달래고 6학년으로 장면이 막 바뀔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하늘이 ▶ 5학년 아이와 어떤 대화를 하셨나요? 아이의 기분이 풀어지던가요?

내담자 ▶ 풀어줘서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6학년 으로 바뀌면서 6학년때 친구들이 좋다 고 그 친구들을 안 놔주려고 하는

              그 상태를 머무르려는 것 같아요. 6학년때 친구들..그때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하늘이 ▶ 그 친구들을 잡고 놔주지 않나요?

내담자 ▶ 네.. 비슷한...

하늘이 ▶ 혼자있기가 두려운거군요.

내담자 ▶ 어떻게 해야하는지 ㅠ.ㅠ

하늘이 ▶ 아까 4~5정도 남았던 수치 기억하세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다시 한번 그 수치를 떠올려보세요. 변화가 있는지....

            그 상황에 대해서만 수치를 적용해야 합니다.

내담자 ▶ 변화가 없어요

하늘이 ▶ 그대로 4~5인가요? 6학년때로 올라가면 안되구요.

내담자 ▶ 예

하늘이 ▶ 아까 5학년때 그 상황에서만 수치를 느껴보셔야 해요.

내담자 ▶ 거의 희미하게 2,3 정도로 그때의 고통은 별로 안느껴져요

 

하늘이 ▶ 처음 시작할때는 고통이 10만큼이었지요?

내담자 ▶ 예

하늘이 ▶ 상당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내담자 ▶ 네

하늘이 ▶ 지금 2~3 정도로 남아있는 감정은 이제 6학년때의 그 상황을 작업하면 내려갈거예요.

             연결되어진 감정이거든요.

 

내담자 ▶ 네 황당해요

하늘이 ▶ 왜요?

내담자 ▶ 아이가 나가기를 거부해서요..그 감정에서 안 벗어나려고 하는거 같아요..

하늘이 ▶ 그때의 좋았던 시간에 머무르고 싶어한단 말씀이신지요?

내담자 ▶ 네 아마도 그런거 같아요.

 

하늘이 ▶ 자 그러면 .....

내담자 ▶ 네,,

하늘이 ▶ 다시 편안하게 몸을 이완하시구요. 초등학교 6학년의 나를 만나러 가세요.

내담자 ▶ 복잡해요.. 이런경우가 있는지.

하늘이 ▶ 더 복잡한 경우 많습니다^^

 

하늘이 ▶ 6학년의 나를 만나서....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는 나를 지켜봐주세요.

             같이 놀아도 주시구요. 그 친구들한테 맛난것도 사주세요.

             6학년인 내가 의기양양해지게. 이해되세요?

내담자 ▶ 예

하늘이 ▶ 하실 수 있겠어요?

내담자 ▶ 그 다음에 머무르겠다고 하는 아이에게는 어떻게...?

 

하늘이 ▶ 네가 원하면 언제든지 이렇게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지금 이순간만 친구들과 놀 수 있는게 아니고.

            니가 원하면 언제든지 친구들과 넌 놀 수 있어.

            편안하게 집으로 가고, 필요할땐 언제든지 친구들을 부를 수 있어.

            넌 혼자가 아니야.  넌 외롭지 않아.

            내가 이렇게 널 지켜주고 있잖아.

            사랑해.  넌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야. 사랑해....

 

하늘이 ▶ 이렇게 다독여주세요.

               그 상황에서 벗어나면 다시 그상황(친구들과 노는 상황)을 경험하지 못할까 두려운겁니다.

             친구들이 사라질까 두려운거예요. 어떠세요? 하실 수 있겠어요?

            안되시면 다른 방법으로 EFT 하겠습니다.

 

내담자 ▶ 네..그런데 그 사건으로 들어가서 마주보는것이 힘드네요,  어떻게 들어가는 방법이요...

하늘이 ▶ 들어가는 방법이 힘드세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알겠습니다. 그러면....편안하게 물 조금 드시구요.

            지금 가장 강하게 올라오는 생각이 6학년때 그 모습인가요? 아이들과 떨어지지 않으려는?

내담자 ▶ 네

하늘이 ▶ 알겠습니다.

내담자 ▶ 수학여행이랑 졸업하기 전에 문집만들고 그림같은거 그리는 장면

               너무 좋아하는데요..

하늘이 ▶ 지금 그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내담자 ▶ 네 다 보여요.. 친구들 얼굴도.

하늘이 ▶ 옆에 살며시 다가가 어깨동무 해보시겠어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칭찬좀 해주세요. 용기도 팍팍 주시구요.

            다른친구들한테 어린나와 잘 놀아줘서 고맙다고...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아....고마워.

            이렇게 아이들과 편안하게 잘 어울리고....행복해하는 모습....너무 고마워.

            그 모습 그대로 널 내안에 있지못하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해

            사람들 사이에서 항상 상처받고, 헤어질까 불안한 맘 가지게 해서 미안해.

            용서해줘.

            내가 조금만 더 널 찾았더라면....지금까지 이렇게 힘들게 하지 않았을텐데...

            용서해줘.

           그래도 난 항상 네편이야. 늘 너와함께 있어.

            용기를 내, 앞으로는 더 많이, 더 깊이, 더 자주...널 찾아올께.

            너와 함께 있어줄께  사랑해 ***아. 사랑해.....

 

내담자 ▶ 하늘님 문제가 있는데요

하늘이 ▶ 네 말씀하세요.

내담자 ▶ 아이가 아이들에게 환심을 살려고 없는 말도 하고 여자아이들 전체 다 친하려 고 하는거 같아요..

하늘이 ▶ 그 이면에 깔린 생각이 뭔거 같으세요?

내담자 ▶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내담자 ▶ 다 친해둬야한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은

하늘이 ▶ 그런 모습을 지금(성인인 나) 보니 기분이 어떠세요?

내담자 ▶ 황당해요. 가면을 쓴거 같고. 불쌍하기도 하고 다 잘해줄려고 해요..

 

하늘이 ▶ 네, 지금부터 수용확언 들어갑니다.

하늘이 ▶ 가슴압통점 두드리면서 따라하세요. 준비 되셨나요?

내담자 ▶ 압통점이..... 가슴있는 부분 쇄골뼈에서 밑으로 내려온 부분인건가요?

하늘이 ▶ http://cafe.naver.com/eftok/21

하늘이 ▶ 여기를 열어보세요. 쇄골타점 밑에 있는점. 그곳입니다.

             가슴아래....아니구요. 옆구리 타점 바로 위에 있는... 흔히 사람들 가슴 답답 해....하면서

             주먹으로 팍팍 치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시작합니다. 큰소리로 따라하세요.

 

하늘이 ▶ 나는 비록 5학년때 그 사건을 따라가다가 6학년때 수학여행 가서 너무 즐겁게 노는 나의 내면아이를 보고,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으려 집착하는 그 모습 이 안스럽고 불쌍하고....황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는그대로의 나를 인 정하고 받아들이고, 지금 나의 상황을 편안하게 내려놓습니다.

 

하늘이 ▶ 나는 비록 5학년때의 그 사건으로 인해 6학년이 되어서도 친구들에게 집착하고,

            가식적인 모습으로까지 친구들과 친해지려는 어린 나의 모습이 너무 불쌍 하고 아프고, 슬프지만

            그런나를 있는그대로 편안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하늘이 ▶ 나는 비록 5학년때 그 사건으로 인해 6학년이 되어서도 친구들에게 더욱 집 착하는 어린 내모습을

             떠올리면서 너무 안스럽고 아프고, 불쌍하고.....슬프지 만.

             그러한 모습조차 나의 일부분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는그대로의 나 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이 ▶ 다하셨으면 말씀해주세요.

내담자 ▶ 끝났어요

 

하늘이 ▶ ^^ 위의 내용에서 내가 가장 크게 와닿는 글들로 연상어구를 만들어서.

             손가락까지....전타점 2회씩 반복해주세요. 큰소리로 해주세요.

미스송 ▶ 네

하늘이 ▶ 끝나시면 말씀해주시구요. 다른분들도 함께 해주시겠어요?^^

 

내담자 ▶ 끝났어요..

하늘이 ▶ 네^^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내담자 ▶ 안타까움 같은거

 

하늘이 ▶ 아까 결핍에 대한 부분은 어떠신가요?

내담자 ▶ 그건 거의 없는거 같아요.

 

하늘이 ▶ 거의없다면? 0으로 떨어졌나요?

내담자 ▶ 예 없어졌어요

 

하늘이 ▶ 축하드립니다^^

 

하늘이 ▶ ***님.....

내담자 ▶ 네

하늘이 ▶ EFT는 이렇게 해결해 나가는 거랍니다.

내담자 ▶ 네..

하늘이 ▶ 한 사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작업을 하고.

내담자 ▶ 네..

하늘이 ▶ 다시 금방 얘기하신 다른 양상(안타까움)이 올라오면 그것에 대해서 또 작업 을 해나가는거예요

내담자 ▶ 네...

하늘이 ▶ 몰입이 상당히 잘 되셔서 작업을 하면 금방금방 좋아질거 같아요.

내담자 ▶ 네 감사합니다.

 

하늘이 ▶ 편안해지셨나요? 아까 그 사건에 대해서만 느껴보세요.

내담자 ▶ 괜찮아요..

 

하늘이 ▶ 수고하셨습니다. 내면아이 호오포노포노EFT를 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 지만요^^

내담자 ▶ 호오포노포노를 배워봐야겠어요.

 

하늘이 ▶ 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작업하구요. 다른 분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담자 ▶ 오늘 감사드립니다. 카페에 글 남길게요.

 

  • ?
    일마레 2009.02.04 11:59
    하늘이님의 실전EFT카페에서 진행되는 채팅EFT !! 
    온라인으로 이런 라포를 형성할 수 있는 하늘이님의 카페-회원관리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자세하고 세세한 흐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영화관기법을 활용하여 호오포노포노와 내면아이, EFT까지 통합된 세션을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 ?
    멍_ 2009.02.04 14:43
    내담자를 위해 여러가지도구를 적절히 활용하시는 하늘이님이 대단하세요^^
    제경우에는 가능하다면 화상켐으로 자기가 채팅하면서 치유하는 장면을 녹화하게해서 다시 한번보게 한적도 있었습니다
    누굴 보여주는게 아니니까 부담도 없고 자기가 EFT하고 있는 모습과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또 한번 변화와 감사를 경험하더군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해피지니 2009.02.04 18:44
    늘 눈팅만으로 살펴만 보다가 답글 다네요.^^
    하늘이님, 너무 좋은 사례 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Readyforlife 2009.02.26 20:07
    정말 글을 읽는 내내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ㅠㅠ 사실 저도 중학교때 왕따를 당한적이 있었는데  내 자신에게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니 눈물이 마구 쏟아지더군요 ..항상 저 자신을 사랑해주고 제발이제 용서해주고 싶다고 했었는데 막연하게 뭔지 몰랐습니다.그래서 호오포노포노와EFT를 열심히 했지만 잘 안됬었죠,.하긴 저도 그런떄에 의지할수있고 믿을수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정말 매일 밤을 빌고 또 빌었던것 같은데 이제까지 찾아주지 못하고 이제서야 찾아와 그저 제 자신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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