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태어날때부터 왼쪽 다리가 불편하십니다.
동생이 있는데, 나의 불편한 몸 때문에 부모님은 항상 나만 돌보고 사랑하고 있다라고 믿게 되며
그로인해 정신분열증을 오랫동안 갖고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님은 ‘내가 가진 장애’로 인해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소외당했던
아프고 서러운 기억들이 너무 많습니다.
10월 11일 특강에 이어 10월 18일 레벨1 워크샵에서 시범세션을 신청하셨는데
역시 과거의 상처받은 기억과 연결된 문제였고, 40여분만에 아주 편안하게 해결이 되셨습니다.
전체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상과 고통지수 확인:
내가 있는 양수가 너무 탁하고(쟃빛) 냄새(매연냄새같은)가 난다.
이 상황과 연결되어진 감정 : 답답함(SUD 7)
(영화관기법으로 엄마의 양수속으로 들어가서 실제 느끼면서 증상과 SUD를 확인함)
2. 넋두리기법으로 숏컷1회: SUD 6
3. 갑자기 온몸을 칡넝쿨로 옭아매고 있는듯한 답답함이 느껴짐, 증상으로 숏컷: SUD 5
4. 증상과 연결되어진 감정찾아들어가기: 어린시절 내게 상처준 아빠
5. 아빠로인해 상처받고 아파하며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어릴적 내면아이를 만나
한참을 호오포노포노EFT를 하면서 오열: SUD 1로 떨어짐.
양수속에서의 답답함--> 몸을 칡넝쿨로 옭아매고 있는 알수없는 답답함-->아버지에 대한 분노-->
지금까지 힘들게 살아온 자신에 대한 회의,분노로 양상이 다양하게 변화하였고,
영화관 기법을 통해 ‘상처받은 내면아이EFT'와 ‘호오포노포노EFT’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세션에서의 특이할만한 점은 감정문제를 다루는데 갑자기 증상이 몸으로 옮겨졌고,
그 몸의 증상과 연결되는 감정을 다시 역추적해 들어가면서 EFT를 실시했다는 것입니다.
몸의 증상과 연결되어진 감정을 찾아서 해결을 하고 나자 몸의 증상이 말끔히 사라지더군요.
어릴적부터 몸이 불편했고, 이로인해 항상 무엇을 하든 제약을 받아야 했으며
특히 아버지께서는 “너는 가만있어라, 너가 움직이면 모든 사람이 불편해진다,
너는 그저 가만있는것이 도와주는것이다 아무것도 하지마라” 라고 대놓고 말씀하실만큼
강력하게 **님을 힘들게 했고, 많은 상처를 안겨준 장본인이었습니다.
양수속에서의 탁하고 답답한 느낌역시 그렇게 연결되어진 감정이었구요.
그러한 감정이 세션이 진행되면서 갑작스럽게 몸을 칭칭 감고 있는 칡넝쿨처럼 답답하게 느껴졌던 것입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아버지에 대한 분노’라 믿었던 그 감정이 이번 워크샵 세션에서는
‘이러한 아버지에 대한 분노역시 내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그렇다면 이것은 아버지를 구실로 한 나자신에 대한 분노’일 것이다.
(바이런케이티의 네가지질문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을 것입니다) 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리게 됩니다.
그러한 경로를 따라 문제를 해결했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양상들을 찾아가며 지웠습니다.
40여분의 세션을 통해 SUD가 1로 떨어졌고,
완전히 0으로 가지 못함은 아직도 조금은 더 찾아서 지워야 할 부분이 있음을 스스로가 인지하며
작업을 더 해보겠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래는 구체적인 세션입니다^^*
==================================================================================
오래전부터 나는 약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은 너무도 힘들고 항상 무언가에 부딫히면 스스로 해쳐나가고 뚫고 나가야 했다.
이러한 상황과 연결되어진 과거의 기억을 찾아들어가보니
엄마 자궁속에서 힘들어하는 내 어릴적 태아의 모습이 보였다.
영화관 기법으로 엄마의 자궁속으로 들어가서 태아의 모습을 느껴보게 함.
B: 힘들고 답답하고, 양수가 너무 탁해서 거의 움직임이 없어요.
숨을 겨우 깔딱깔딱 쉬고 있어요 답답해요. 눈이 큰데 감았는지 떴는지 모르겠고...
표정이 없어요.
*수용확언없이 바로 타점을 두드리면서 넋두리 기법
-엄마 양수가 너무 탁하고 답답해서 숨을 쉴 수가 없어
-엄마, 왜 엄마의 딸인 내가 사는 집을 이렇게 만들어줬어? 왜 그랬어?
-냄새나고, 탁하고.....숨이 편하게 쉬어지지가 않아.
-엄마의 태중에서 한없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10달을 보내고 축복을 받으면서 태어나야 할 내가
왜 태중에서부터 이렇게 힘들었던거야.
A: 어떻게 하고 싶어요?
B: 숨쉬고 싶어요. 숨쉬기가 불편해요.--쇄골호흡 1회실시
A: 편안하게 다시 깊이 숨을 한번 쉬어보세요.
--조금 편안해짐, 여전히 답답함 (SUD 6)
*수용확언
“나는 비록 어릴적 엄마 뱃속에서 양수가 너무 탁해서 숨을 쉴 수 가 없고 자유롭지 못하고 숨을 쉬지 못하니까 7만큼 답답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변형 3회
*연상어구
“태중에서의 답답함, 탁한 양수 속에서의 답답함, 엄마 뱃속에서의 답답함, 숨쉬기가 힘들다,
숨을 쉴수가 없다. 탁한 양수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다...”
--뇌조율과정 1회 + 쇄골호흡 2회
SUD 5로 떨어짐.
다시 영화관으로 들어가서 양수의 상태를 느껴보라고 했음
양수가 많이 맑아졌고, 냄새도 많이 옅어짐, 편안해짐을 느낌.
※ 순간적으로 몸이 전기에 감전된것처럼 움찔!! 하는 증상이 두 번 반복되면서
갑자기 더욱 답답함을 느끼고 몸에 뭔가가 칭칭 감겨지는 듯한 불편함이 느껴짐.
‘자궁안에서의 답답함’이 ‘몸을 조이는 무언가가 있어서 답답함’으로 양상이 바뀜.
*수용확언없이 넋두리 숏컷
-몸이 답답하다
-무언가가 내 몸을 옭아매고 있다. 무엇일까, 내몸은 자유로운데, 무엇일까 이느낌은.
-답답하다, 답답하다, 태중의 그 답답함일까? 태중에서의 자유롭지 못했던 그 답답함일까?
-무언지 알수없는 답답함, 내몸을 무언가가 묶고 있는것 같다.
변화없음
B: 아 답답해....그대로야, (뭔가 묶인것을 풀기위한 동작인듯 몸을 움직이고 팔을 움직임)
A: 내 몸을 감고 있는것이 무엇인거 같아요? 거미줄같아요? 아니면 다른 무슨 끈?
B: 가는 줄 같아요....나무줄기같은...가시도 있고...
A: 그러면 그렇게 움직이는데 상처는 나지 않아요?
B: 네, 상처는 나지 않아요, 끊어버리고 싶어요.
--지켜보던 수강생중에 한분이 칡넝쿨이라고 말하자 ‘맞아요’ 공감함
*전타점 넋두리 기법
-엄마 태중에 있을때도 나는 너무 답답했는데, 자유롭지 못하고 움직일 수 없었는데
지금도 이래, 왜 이런지 모르겠어, 정말 답답해.
A: 칡넝쿨처럼 나를 옭아매고, 옴짝달싹 못하게 묶어두는 그런 상황이나 사건이나 기억,
사람이 있었다면 한번 찾아보시겠어요?
B: 내아버지, 그렇게 하고싶어하던 피아노도 못치게 하고,무엇이든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너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 니가 움직이면 사람들이 오히려 힘들어,
너는 가만있는게 오히려 사람들을 도와주는거니까, 넌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니가 움직이면 다른사람 다 불편해 가만있어”
A: 아빠에 대한 분노, 그 분노가 얼마만큼 느껴지세요?
나는 칡덩쿨에 묶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야, 오히려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쓸모없는 존재야.
아빠께 하고싶은 얘기가 있나요?
B: 아빠는 내가 피아노를 배우는것도 싫어해요. 내가 피아노를 배우는것조차 싫어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했어요.
A: 지금 그 영화관안으로 아빠를 불러서 내 앞에 앉혀보세요.
아빠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있는그대로 느껴지는 그대로 해보세요.
B: 일주일 전 EFT공개특강에서 시범세션을 받으면서 아빠에 대한 감정은 거의 지워진것 같아요.
집에서 가만 생각해보니까 내가 아빠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이 감정은 구실일뿐이고,
사실은 그렇게밖에 살지 못한 나자신에 대한 분노인것 같아요.
*영화관으로 기억나는 나의 내면아이를 데려와 앉히게 했다.
내면아이EFT와 호오포노포노EFT를 적용. 용서와 화해를 시도.
앙상하게 뼈만 남은채 불쌍하게 있는 내모습에 한없이 오열하며 미안해했다.
그렇게 한참을 울면서 대화를 하고....
아이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으며 내 몸을 묶고 있던 그 칭넝쿨이 드디어 사라졌음을 확인.
마지막으로 다시 엄마의 자궁속으로 들어가보게 했음
깨끗하고 맑아진 양수속에서 평화롭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는 나를 보았음.
SU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