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시력이상] 아침에 일어나면 죽고 싶다는 중년 여자 환자

by 협태산 posted Jul 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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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X, 50대 중반, 여자,

 

크게 사업을 하시다가 1년전에 관두시면서 우울증이 오셨다고 하십니다.

그 이후에 여러가지 신체증상을 보이다가 요사이는 어지러움증과 시력에 문제가 있습니다.

10년전에 이혼하시고 얼마전에 사업을 관두고 그냥 집과 실내 골프장 등등을 다니시면서 시간을 때운다고 하십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무기력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사람들도 만나기가 무섭고 폐인처럼 집에서 틀어밖혀있을때가 많다고 하십니다.

코어이슈를 찾아보니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나오는군요...

무기력한 아버지와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여자라고 남자동생때문에 공부에 대한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했군요.

남편의 외도에 대한 원망과 분노도 있군요.

무기력한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남편의 무능력과 연결시키고 자신의 책임감과 자존감으로 연결했군요.

EFT 세션과 수용선택확언으로

부모님 특히 아버지를 용서하고 남편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놓아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무언가를 시작해봐야겠다고 하십니다.

시력의 문제가 과다한 긴장이 사라지고 나니 많이 좋아지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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