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남학생의 도벽으로 인한 충격으로 창백한 어머니

by 굿brain posted Aug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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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절도죄 조사를 받고 나서 본 센터를 찾아 온 두 母子.

어머니는 창백한 얼굴에 두렵고 자식이 형무소에 갈까봐  아주 가슴이  콩닥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흥분되어 있었다.
놀랜 가슴 일단 진정시키기로 하였다.

천돌혈 아래 7.5cm 점과 그 점 좌우 각 7.5cm 점에서 압통점을 확인해 본 즉, 너무 너무 아파했다. 3곳이 다.
수용문 ; 나는 비록 아들의 절도로 인한  극심한 놀람이 있지만, 온전히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깊이 사랑합니다.
심리적인 역전을 예방하기 위해 3지점을 비벼 주면서 3번이 아니라 여러번 비벼주었다. 처음에는 약하게 그리고 얼굴표정을 보아가면서 비벼주었더니 얼굴이 조금은 편하게 보였다. 실제 덜 아프다고도 하였다.

가슴압통점을 문지르기 후
연속두드리기
손등두드리기
연속두드리기

추가조정작업을 2차례 하고 난 후 가슴 압통점이 상당히 완화되어 거의 아프지 않고  마음도 편하게 되고  진정이 되었노라고 했다.

고3남학생 ; 너도 경찰서에서 진술서 쓰느라고 놀라고 창피하고, 두려움, 불안,수치심과 후회로 인한 감정 중에 가장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그 학생에게도 진정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맥박이 상당히 빨리 뛰었기 때문에)
그런데 놀랍게도 어머니가 느끼는 압통점에 비해 강도가 1/4 정도였다.

  본인에게 수용문을 만들게 하고 도벽을 고치기 위한 본인의 의지을 확인해야 했다. 고치고 싶다고 하여 숙제를 주었다. - 매일 아침저녁으로 반드시 그리고 꾸준히 할 것을 약속했다 - 그리고 하나 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큰 소리로 " 나는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를 3번 이상 확언을 하게 하고 공책에도 쓰게하였다. 물론 자기 직전에도 하기로 했다.(어머니께서 깊이 감동 받았노라고 함.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교육을 못했노라고 했다.)
수용문 ; 나는 비록 도벽을 가지고 있지만 온전히 받아들이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깊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똑 같은 방법을 시행했다.

정상적인 안색을 되찾은 엄마와 용서를 청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지만 아름답다고 느꼈다.
두 손을 잡고 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보람도 느껴졌다.

그리고 다음 날 어머니 혼자서 찾아와 다시 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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