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남입니다.수능이 끝나서 그동안의 사례를 올리겠습니다.
한달전쯤의 일입니다.요즘 신종플루가 제 주위에도 만연되어 있습니다.제 처조카도 걸리고,제가 근무하는 학원에도 몇몇학생이 양성판정을 받아서 결석했습니다.
사실 독감보다 치사율이 낮다는데,독감걸렸나보다 하면 되는 걸,과도한 공포에 떠는 것 같습니다.
제 집과 제 학생들은 하나도 안걸렸으니 말입니다.
저는 과학탐구강사고,영어선생 제자중 한 학생이 학원에 왔는데 학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기침을 하는 겁니다.
신종양성 판정을 받았답니다.영어선생이 학생어머니에게 전화했으나,강의를 계속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영어강사,저랑 동갑인데,툴툴거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영어강사:"아니,전염성이 심한 질병인데,나에게 전염되면 어쩌라고,자기 생각만 하나?"
학생어머니는 신종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영어강사는 과도한 공포감에 질린 것이 문제였습니다.
학생은 어차피 숨넘어가는 기침으로 강의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이 안타까운 상황에 제가 개입하였습니다.
성공남:"학생 교무실로 보내세요,내가 EFT와 최면으로 해결해볼테니."
이 사람,제가 EFT와 최면한다는 것은 아는데,무슨 사술정도로 여기고 있습니다.그래도 자기 강의실에서 빼내준다니 좋답니다.아이가 왔습니다.소파에 앉히고,마스크를 벗기고,가슴압통점부터 수용확언을 해나갔습니다.
성공남:"내 말 크게 따라해.나는 지금 신종플루걸려서 기침도 심하고,열도 나고 머리도 지끈지근 아프지만 이것이 모두 치유되고 10중 0이되기를 선언합니다.이런 나 자신을 깊이 받아들이고,나 자신을 깊이 사랑합니다."
증상들은 학생에게 물어본 것입니다.
중얼중얼 몇바퀴를 SUD 0될때까지 돌렸습니다.기침도 멎고,머리도 않아프고,단지 지나친 기침으로 체력이 소진되어,에너지가 차오르고 충만하다는 EFT를 돌린뒤 극심저최면을 유도하여 재웠습니다.
사실 극심저가 자는 상태인지는 제가 유도되어 보지못해서 모릅니다.단지 외관상 깊이 자는 것처럼 보일뿐.
저는 유도만 많이 해봤을뿐,제 최면동기에게 유도해달라 할 예정입니다.
외관상 아이가 푹자고 일어났습니다.기침은 아까 최면유도전 이미 완전히 멎었지 않습니까!
이 영어강사 학생을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며,"정말,기침 않해?'하고 물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영어강사:"정말 신기하네!우연의 일치겠지."
집에 와서는 독감학생 기침 멎게했다는 말만 했습니다.처가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까봐서요.
며칠뒤 아이는 멀쩡하였습니다.투약도 함께하고 있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저도 몇주전 아이가 고열이 있어 병원에 가서 신종플루로 진단받은 후 ...
ㅎㅎ... 아내모르게 살짝 숨기고 EFT로 고열과 기침을 해결하였습니다.
방법은 우리아이에게 늘 쓰던 방법대로 ...
사례로 올렸던 고래뱃속으로 쑤~욱 ~!! 보내는 방법 ...ㅋㅋ (혹시 궁금하시면 링크를 따라가보세요~)
아내에게는 그냥 감기라고만 이야기하고... 숨겼었는데,
다음달 영유아 예방접종이 끝난후에 이야기하려구요~!! --;
맞습니다. 과도한 두려움이 있기에... 적정선에서 조율해야 겠지요.
EFT와 최면과의 환상궁합을 잘 이끌어내신 성공남 임성환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