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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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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남 임성환입니다.
저는 문학 청년이라는 말도 들어 보았는데,대학부터 이십몇년을 이과로 살다보니 manual man이 되어 버렸습니다.
삶 속에서 가장 뚜렷이 배운 것은 practice,
명쾌한 앎. 참 좋지만,대부분은 아는 것도 실행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쁨을.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괞히 질문 잘못했다 엮인 일주일에 10kg빼주기로 처에게 약속했고,내적 평화과정과 mechanical technique을 써 이틀 진행하다 처는 의지가 식었습니다.
큰 일 난거죠.공적 공간에 보고하기로 해 놓고,내담자가 포기함.이 또 왠 실망감을 주는.
그래,모 아니면 윷이지.이참에 내 배나 확실히 빼자.저를 마루타 삼아 모든 테크닉은 다 써보고,-주로 메카니컬 테크닉을 썼습니다.-
게리선생님이 말씀하신 이 비만도 하나의 만성증상으로 보고,2회전을 몇바퀴를 돌리던 sud 0이 나올때까지를 1회로 잡아 기본과정만 사용했고,목표는 1일 25회*8일=200회로 잡았습니다.
총 148회를 진행했고 목표10kg은 도달하지 못했고,배는 전형적인 윗배 내장형비만(장간막비만)이었는데,많이 빠졌습니다.목표에 도달치 못한것은 나중에 분석해 보려 합니다.왜 목표 달성이 않되었을까는.
상식적으로는 기간이 너무 짧을 수도 있는데,성공학 강사인 Anthony Robbins의 말을 빌리면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루어진 것을 생각만 해도 가슴뛰는 그것이 정확한 목표라 했으니,그의 관점에선 목표설정은 제대로 된 것 같습니다.
이제 마음을 편히 갖고,계속 진행하려 합니다.
진행하는 동안 부가적 이익으로,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지고,여유로와짐을 느꼈습니다.
사용한 연상어구는 "배 지방이 녹아 치유물질로 변함." "배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듦."등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림같은 몸이었는데,최근 5~6년 정규적 운동을 못하며,망가졌습니다.
조만간 체중목표에 달성하면 다시 보고 올리겠습니다.
레벨3를 가기전 정유진샘의 도움을 받아 담배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것까지 알아채었습니다.
스무살부터 23년을 나와 함께 있었고,내가 절망할때,낙담할때 나를 위로해준 것은 그였습니다.사람이 아닌.
정말 소울 메이트였죠.
편하게 금연하기로 했습니다.사실 EFT로 금연 시도는 한2달 전부터 해오긴 한것 같습니다.
"친구,이제 나를 놓아 주게,이제 우리 헤어질 때가 되었네."흡연하면서도,또한 금연후 흡연욕구를 느끼면,
"나는 비록 담배가 피고 싶지만,이런 나 자신을 깊이 온전히 받아들입니다.'로 EFT했습니다.
이제 친구가 제 청을 들어 주었습니다.23년을 피웠고,22년을 끊고자 했던,
이상하게 금연만은 쉽지 않았습니다.대학3학년 겨울방학엔 아예 담배도 끊고 공부에 몰입하겠다고,삭발하고
주위에 공언했는데,한 달만에 다시 잡았습니다.아 부끄러움.이 뭐하는 짓인가.
금연을 못해서 의지박약자로 치부되고,참 사연 많던 친구였습니다.
"잘 가게.친구,성인이 된후 나의 가장 가까왔던 친구여.나를 놓아줘서 정말 고맙네.역시 자넨 나의 진정한 친구야."
  • ?
    소울메이트 2009.03.18 11:19
    짝짝짝~!
    성공남님~ 축하드리고, 또한 감사합니다.
    담배 친구~! 고마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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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남임성환 2009.03.18 11:25
    절반의 성공이라-다이어트는-계속 진행중입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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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렐라 2009.03.18 13:59
    이야~~ 너무 멋진 연상어구까지~~ 저도 꼭 써봐야겠네요~ 저도 요즘 확언으로 뱃살빼는 중인데~ 성공하면 축하주를 ~~^^ 그 노력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 ?
    해피지니 2009.03.18 21:29
    멋진 연상어구에 탁월한 결과.. 짝짝짝 대단하십니다.^^
    담배와 까지 멋진 작별 !! 정말 성공남님은 대단하십니다.^^ 멋져요!!!
  • ?
    푸른자유 2009.03.18 23:26
    성공남님
    그 어렵다던 금연을 결국 성공하셨네요.
    축하~ 짝짝짝...... 하루 25회, 총 148회라면  정말 머리속에 eft가 항상 스탠바이상태 ㅎㅎ
    쉽지않은 과정이고 노력이라 생각됩니다.
    닉네임이 성공남인 이유가 있으신듯~
    다이어트도 절반의 성공을 거두셨고 ,  시작이 반인데 반을 했으면 그럼 다 한거네요?
    나머지는 놀이삼아 톡톡톡......
  • ?
    로빈윌리엄스 2009.03.19 02:28
    에고와의 대화 그리고 감사와 작별까지... 너무 드라마틱하다..... 성공남님 축하드리고 또 축하드려요  ^^;
  • ?
    성공남임성환 2009.03.19 13:59
    모두 고맙습니다.하나 더 보고드릴 일이 생겼습니다.
    어제 배 지방빼기의 마음을 내려 놓았더니,편하게 eft 오늘 3kg이 추가 감량되었습니다.
    이런 대박이 수요일 하루만에 일어나다니.이야호!
    이제 전 184cm에 74kg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비만은 지방세포가 수가 늘어나기보단 크기가 커지는 것이라 합니다.
    "지방세포가 원래대로 돌아감."도 좋은 연상어구일것 같습니다.
  • ?
    초록 2009.03.21 12:17
    그럼 EFT 를 하면서 거의 금식이었나요?
    아니면 어떤 생활의 변화로 빠졌나요?
    운동량이 늘었다던지?  식생활변화? 
    아님 아무변화 없이?(요건 불가능 같은데요^^)
    한 꽁수 부탁 드립니다.
  • ?
    성공남임성환 2009.03.22 23:13
    단식은 요요를 일으켜 취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원래 2공기가 정량인데,자연히 1공기로 줄더군요.
    1공기를 먹고도 지나친 식곤증에 eft를 했습니다."나는 비록 식사후 식곤증이 너무 심하게 밀려와 잠을 자고 싶지만,시간이 아깝고,원기가 충만하기를 바랍니다"로
     push up을 20회부터 1회도 못할만큼-오른쪽 삼두박근 통증이 심해서-eft세션마다했고,그후 복근 운동을 eft세션마다 했고,
    웃음이 배지방 빼는데 최고라는 인터넷 자료를 접하고,웃음치료사 1급에게 물어 15초이상 포복절도 할 정도로 1일 10회 이상 병행했습니다.1분이상 웃으면 조깅10분과 같다 하더군요.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EFT KOREA카페에 코믹하게 올려 놓았습니다.
    여기는 좀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져서요.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초록님.
    그리고,eft도 요요 있습니다.원래 레벨1을 마치고,걷기와 eft로 5일에 5kg뺏었는데,그후 신경을 않쓰다보니,
    3~4kg이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그 땐 체중에 집중했고,이번엔 배지방 감량에 집중했습니다.루이스 L.헤이의 '치유'의 몸 편을 읽으시면,큰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내 몸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임이 나와 있습니다.
    그 분은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 모델이었으니 다이어트에 대해선 무수한 경험값이 있겠죠,또한 그 분 자신이 허리 인치에
    무척 신경쓸수 밖에 없었다는 말을 합니다.
    저도 사실 초기단계엔 "배지방을 녹여 버린다."는 극언적 연상어구를 쓴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나를 사랑하기,내 몸을 사랑하기 EFT를 하고 있습니다.
  • ?
    깊은평온 2009.03.26 14:59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열정과 의지, 멋집니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분이군요.^^
    거기에 이제 편안함까지 얻으시다니....
    천하무적 성공남이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체중감량의 핵심은 " 내몸을 사랑하는데서 부터..."
    감사합니다.
  • ?
    성공남임성환 2009.03.27 21:15
    예,깊은평온님.
    미워하면 저항한다란 개념이 무엇인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 극복,정복 그런 단어들은 내 삶에서 빼버리고,사랑하기로 살려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대상.' 영어 정복' 그런것이 아니라,'영어 사랑하기.'
    요 4개월 정말 독서 많이 하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
    루이스 L.헤이 선생님은 내몸 사랑하기로 모델생활을 오래하고,본인의 암도 치유한 부분은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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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구 2009.03.28 11:16
    emoticon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한 실천력,,,!!!  큰머리치기 100회,, 초콜렛복근의수직선을 만드는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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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2009.04.06 12:46
    박수 보냅니다.
    무엇이듯 완벽하게 자신으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열정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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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남임성환 2009.04.08 23:32
    몽구님,큰머리치기는 검도를 말하는 건가요?알려주세요.
    지니선생님,조만간 한번 뵙고싶습니다.고맙습니다.
  • ?
    정수가최고야 2010.05.18 16:16
    연상어구 멋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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