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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2008.11.12 17:45

왼쪽 눈떨림

조회 수 963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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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 20대 중반의 직장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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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확인 :
3일전인가? 체하고 나서 토하고 설사하고 다음날부터 왼쪽 눈 아래 떨림. 현재는 안떨리지만 간헐적으로 떨림.

 

Q. 평소에 잘 체하나요?

A. 2년전 식중독 비슷한 경험을 하고 난뒤부터 가끔씩 체하기 시작

Q. 자세히 얘기해주세요?

A. 2년전 회사 초년생시절 점심먹고 저녁에 집에 가서 토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깐 얼굴부터 전신으로 열꽃이 피었다.

그 이후로 뭐를 잘못먹으면 잘 체하고 온몸이 간지럽고 두드러기가 난다.

 

- EFT에 대한 간략한 설명, 쇄골호흡

(2년전의 기억으로 계속된 식중독 비스무리한 증상이 반복되므로 2년전의 기억을 먼저 지우겠습니다)

 

2. 수용확언 + 상용어구

"나는 비록 2년전 식당에서 ... 이었지만, 그런 나를 마음깊이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토하고 열꽃 간지럽고 Tapping"

- 내담자가 끼득끼득 웃어서... "웃음이 많이 나지만 EFT...~" ....ㅎㅎㅎ

 

3. Q. 2년전을 떠올려보세요

   A. 회사생활 초년생이었는데, 점심시간에 비위생적인 식당에서 반찬이 ... 먹기싫었는데, 억지로 먹고나서...

       저녁에 토하고 설사하고 다음 아침에 얼굴부터 온몸으로 열꽃이 피어서 전철타서도 챙피하고 ...

       회사갔더니 마구 놀리고 외계인이니? 왜? 너만 그러냐? 웃음이 나오고 ... 창피하고...

       병원에 가서 링거액 하나 맞고 나서 난생 처음으로 '기절'을 해버렸어요. 너무 웃겨요. 창피하고..

 

- 넋두리EFT "나는 비록 .... 이지만, 그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한편으로는 많이 웃기고

                   또한 너무 창피했지만 그래도 무사한 것에 감사합니다. 하루만에 다시 좋아진 것에 감사합니다.

                   너무 창피했다 Tapping "

 

4. Q. 그때 그 일을 통해 얻은 교훈이 있다면?

   A. 먹기 싫은 것을 억지로 먹지 말자...

   Q. 좀더 깊은 교훈이 있다면?

   A. 사람들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고 그런거...

 

- 넋두리EFT "나는 비록 ... 이었지만, 그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할말을 하지 못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하고싶은 데로 못하던 나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마음먹은대로 움직이고 얘기하고 말하기를

선택합니다. 나의 소중한 몸을 위해서 나에게 정말 좋은 음식들을 위주로 먹고 내 몸을 아껴줄 것을 선택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열꽃도 피고, 이후로 계속 간지럽고 자꾸 체하고 창피하고 웃기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Tapping"

 

5. Q. 2년 전 아침부터 전철, 회사, 병원을 다시 떠올려보세요?

   A. ....으흠.... 잘 기억이 안나네요...

   Q. 우리 몸은 큰 충격을 받았을 때는 그 일을 다시 겪지 않으려고 기억을 한답니다. 무의식적으로 말이지요. 그래서 예전에 겪었던

일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면 예전처럼 간지럽고 체하고 그런거지요. 또다시 그때의 경험을 하기 싫으니깐 말이지요. 마치 자라보고

놀라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듯이 말이죠. ... 그래서 지금 과거의 부정적 기억을 한번 지워드렸습니다. 이제는 좀 나을 거에요.

   A. 갑자기... 왼쪽 눈아래가 볼이, 근육이 떨려요.

   Q. 2년전의 기억은 뿌리이고... 현재 드러나는 증상은 잎새인데요. 뿌리가 잘려나갔으니 잎새가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수용확언 + 상용어구 "나는 비록 왼쪽 눈아래가 떨리지만 그런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눈아래 근육이,

볼이 떨리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나의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E로, 치유의 E, 그리고

지금 두드리는 E, 내 마음을 모두 모아서 떨리는 근육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줄 것을 선택합니다. 볼이 떨리지만 떨리는 볼의

근육조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정상으로 돌아갈 것을 선택합니다. 떨린다 Tapping"

 

6.  Q. 어떠시죠?

    A. 지금은 괜찮았구요. 말할때까지는 계속 떨렸어요.

    Q. 네... 다 지나가고 끝물이 나가는 거라고 보시면 되구요... 괜찮아지실 거에요... 안녕히~

    A. 네. 감사합니다.

  • ?
    일마레 2008.11.12 19:11
    푸른숲님의 사례에 감사드립니다.

    왼쪽 눈떨림... 발견해내고, 적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거든요.
    저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축복합니다.
  • ?
    장끼 2008.11.14 11:23
    좋은 사례감사합니다 ^^
  • ?
    지니 2008.11.14 16:36
    따뜻함과 통찰력이 묻어납니다.
    우리 몸의 증상은 어떤 뿌리의 잎새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사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
  • ?
    푸른숲 2008.11.18 18:10
    응원에 힘에 부쩍 자신감이 더 생기네요.. 감사드립니다...

    지니 샘 당연히 곧 만날 수 있지요...^^
  • ?
    하늘이 2008.11.18 21:53
    푸른숲님~~^^
    비유가 참으로 예뻐요^^
    뿌리가 잘리고 나면 그 잎새는 힘을 잃고 말지요.
    좋은 사례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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