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치료과정중 먼저 사시가 치료되다

by 맥가이버 posted Sep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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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EFT KOREA 운영진 여러분들, 그리고 전국의 회원님들.
오늘도 각 분야에서 치유의 기적을 행하시느라.. ㅋ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요즘 발달장애를 지닌 아동과 성인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능부터 평균 이하로 떨어지고 각종 정서장애와 지독한 자폐성향들...
저는 이들을 '종합선물세트'라는 표현을 종종 씁니다만.. 증상으로 따져보면
너무 심하고 만성적인 증세가 복합되어 있죠. 지적장애 1급에서 3급 사이에
해당되는 장애인들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EFT와 NLP 그리고 프라닉 힐링, 팜스틱 힐링 등 모두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정도 세팅 작업이 끝나고 치료가 시작된지는 약 2주 정도 됩니다.
우선 제일 심해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발달장애인이 1순위로 선정이
되었는데, 과거에 접했던 비슷한 경우보다 훨씬 증상이 심하고 복잡해서 빨리
뭔가 작품이 만들어질거란 기대는 힘드네요.

말이라도 통하는 내담자라면 그나마 재미라도 있을텐데, 착석 자체가 불가능하고
기괴한 소리를 지르고 날뛰는 장애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저 개인적인 느낌은 과거 치매환자들을 대할 때와 비슷합니다.)
며칠전... 선정된 대상자들중 한 사람,, 첫 세션후 이틀 뒤 둘째 세션을 들어
가려는데, 제 눈에 팍 하고 띈 것은 바로 사시가 교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음.. 일단은,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목표는 더 큰 것들이지만 말이 안통하고 정서적 교감이 안되는 1급 장애인이
20분 1회 세션만으로 사시가 교정되었다는 건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더 힘내서 열심히 연구하고 임상을 할 생각입니다. 사실은 애써서 한다기보
다는 즐긴다는 표현이 더 옳다는.... ㅋ 마치 게임과도 같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이제 먼 길을 가야하는 저들이지만 시간이 지나 제가 분명 무언가 큰 것을
안겨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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