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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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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장인 어른 기일이어서 처갓집의 많은 사람이 모이다.
챤스이다. 오늘로 내가 아는 사람들이 EFT와 Enneagram의 도움으로 Well-being할 수 있게 해야지!

저녁 9시, 식구들이 모두 모여 기일을 기리고 식사를 한다.
최근 북에 다녀 온 분이 백두산 철쭉술을 내어 놓는다. 40도다. 독주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성의로 내놓은 술을 한 잔 받아 마시기 시작한다. 반쯤 마시고 잔을 내려 놓았다.
속이 짜르르~
그리고, 음식을 먹는데 갑자기 위 부분에 통증이 느껴진다.
빠른 속도로 배가 아파져서, 더 이상 먹어서는 안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수저를 놓고, 잠시 않아 있다가 화장실로 갔다.

갑자기 머리에서 땀이 난다.
속이 안 좋아지더니 급기야는 공황 상태가 오기 시작한다(이런 경험 난생 처음이다).
머리에서 갑자기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야말로 최고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으로 도망가려고 하지, 그 고통을 mindfulness하게 sati를 갖고
바라보지 못한다. 사실 정말 단순한 진리지만 보면 사라진다. Don't forget 보면 사라진다!
vipassana meditation 기법이 많은 도움을 준다. 위빠싸나와 사마타 명상을 하고 싶음 연락 바람!^^)

순간적으로 EFT를 사용하여, 이 기법의 실제적인 효과를 나 자신에게 증명해 보여보자!
토사곽란이라는 모든 증상의 조건들이 완벽하게 갖춰졌다.
우선, 토하고, 그러더니 아랫배가 아파 설사를 하고, 그리고 머리에 열이 올라 땀이 난다.
추운데 찬물로 세수를 1분 정도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힘이 들었다. 나이가 들었나?

아무도 없는 방에 침대에 누워 EFT를 시작했다.
SUD고 뭐고,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우선, 두드리자!
상기한 증상만을 얘기하고 가슴의 sore spot을 문지르며 set up statement!
증상에 관한 statement로 negative tapping sequence!
자연스럽게 쇄골 호흡과 복식 호흡이 이뤄졌다. 
한 3분이 지났나, 잠을 자기 시작했다.
눈을 떠보니 조용하고, 정신이 맑아졌다. 통증과 고통은 모두 사라졌다.
밖으로 나오니 상은 치워지고 담소중이었다.
다들 괜찮으냐고 묻는다. 괜찮다고 대답하고 앉았다.
힘이 떨어져 있고, 허기가 졌다. 그러나 먹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 속으로 대단한 기법이다를 감탄하고 있었다.

옛날 같으면, 아마도 이런 상황에서는 손을 딴다, 약을 먹는다, 전기 장판을 깔고 
땀을 흘린다,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는 다 취했을 것이고, 후유증이 몇 일 갔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약도 먹지 않고 멋지게 해치웠다.

이제 EFT를 내 삶에 적용하여 well being하는 것은 삶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시시콜콜하게 올리지 않을 생각이다.(감기, 재채기, 콧물, 배의 통증 등 단기 증상에 대해 EFT한 것은
손으로 꼽기가 어렵다. 너무 많아!)
 
공유의 가치가 높은 사례만 공유하고자 한다.
삶의 질을 높혀 well being과 well dying을 생각하고자 한다면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P. S. 2시간 동안, 식구들에게 EFT와 에니어그램을 알려주었다. 귀기울이고 경청하면서
대화가 이루어졌다(가족간에 대화 주제에 과학적인 사고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얘기를 한 것은
결혼 후 아마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두 진지하게 듣고, 4명의 에니어그램 유형을 찾아주었다)
이 대화 결과는 5명의 처갓집 식구들이 EFT와 Enneagram 강의가 있을 때, 초치 바란다는 얘기!

  • ?
    2007.12.22 14:24

    와우^^ 멋지게 해내셨네요,  감사합니다^^

  • ?
    지니 2007.12.23 04:08
    가족들에게 인정받기가 쉬운 일이 아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