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T워크샵을 갖다오고 어찌나 두드려댔는지 특히 다른사람을 두드릴땐 너무 열심히하게되어;

요새 팔이 아플지경입니다. 이러다 팔에 저절로 근육이 잡힐지도 모르겠습니다^ㅡ^;; 으하하~


암튼 그래서 치유사례를 들고왔습니다. (글이 전혀 전문가 이지 못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저희 11살 막내 남동생은 비염이 아주 심합니다.

거의 입으로만 숨을 쉴수있는 수준입니다.

워크샵 다녀온날 유난히 코막힘이 심한거 같아 EFT를 실시해보니 수치 10에서 4까지 떨어졌습니다.

꽉 막힌 코가 양쪽다 어느정도 호흡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목소리도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근데 더 재밌는건 막내가 너무 간지럼을 잘타서 거의 EFT를 실행하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가슴압점이랑 쇄골타점을 슬쩍 건들기만해도 자지러져서;;;

그래서 여차저차 '간지럼'으로 EFT를 먼저 실행하고 이후에 '코막힘'을 실행했는데 신기하게도 겨드랑이를 간지럽혀도 멀쩡한겁니다

평소에는 허리근처를 콕-찌르기만해도 웨이브를 추는 아이였는데;;

저랑 둘다 너무 신기해서 온몸을 간지럼태웠는데도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제 사례입니다


저는 4번5번사이와 5번6번사이 디스크 판정을 받아 늘 고생중이었습니다.

특히 생리통과 겹치면 그날은 배랑 등이랑 허리가 제것이 아닙니다 ㅠㅠ

생리통 심한 여자분들은 아실꺼예요 정말 이건 가만있어도 눈물이 납니다.

근데 EFT를 실행하고 난후 저는 날라다녔습니다.(표현이;)

가끔 배가 알싸한 느낌이 들었지만 생리통은 말끔해졌습니다.


다만 이놈의 디스크;

'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으로  EFT를 실행하면 허리통증은 곧 사그라드는데 아무래도 또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하면 통증이 슬슬 고개를 듭니다.

완전히 부정적 감정의 중화뿐만아니라 새로운 확언으로 디스크를 뿌리 뽑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요즘 고민입니다.
혹시 2단계 워크샵에선 자세하게 배울수 있을까요?

'여전한 디스크'로 해봤는데 또 통증이 올라오더라구요 물론 당시에는 충분히 요통이 감소되었습니다.

단순한 통증의 경감이 아니라 병을 치료하는 법을 배우고싶습니다.

아무래도 에너지가 물질화 된것이라 긴시간을 두고 해야하는걸까요?

EFT를 만나고나서 예전 의사선생님이 '디스크는 다른곳과 달라서 찢어진 곳이 재생이 안됩니다!!'는 말씀은 지우려고 노력중인데 스스로 어떻게 완치시켜나갈지가 고민입니다.



암튼 이외의 저의 자잘한(?) 사례들이 너무나 많은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ㅡ^/








그리고 마지막 바로 십분전에 치유한 저희 아버지 치통입니다.

새로 치아를 하셨는데 잘못되셨는지 오늘 집에오시자마자 치통을 호소하셨습니다.

밤이되고나니 더 심해지셨는지 주무시지 못하고 계셨지요

진통제를 드셨지만 효과가 안나는것 같다고 하시고

응급실을 갈까 말까? 하는 상황에 제가 EFT를 제안했습니다!!


'치통이 너무 심하다'로 EFT를 실시해본결고 수치 10에서 마지막 연속두드리기 손타점들을 두드리지도 않은상황에 좀 괜찮아진거 같다고 자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기뻣지요 근데 아버지 말씀; "진통제 효과가 도는가보다"

차마 주무신다고하셔서 방을 나왔지만 왠지 씁쓸 ㅠㅠㅠ

갑자기 진통제가 5분만에 효과가 발휘되나요? 왜 울 아부지는 EFT때문인지 모르실까요

왜 열심히 얘기해 드려도 믿지 않으실까요 ㅠㅠㅠㅠㅠㅠ



몇일 실행해본 결과 EFT효과보다 해줘도 안믿고 수치를 어느정도 떨어뜨려주면 다음 추가조정작업을 안하려고해서 문제입니다

정말 의대라도 들어가면 믿어줄런지 ㅠㅠ







암튼 다음엔 좀더 제대로된 치유사례를 들고 다시 오겠습니다^ㅡ^



그럼 늦은밤 모두 편안히 주무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