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게 된 것은 처음입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강의가 잘 들리지 않아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는 맨앞에서 들어야지요...
덕분에 많은 공부가 되었고 더욱더 정진하겠다는 각오가 생깁니다.
영화관기법 실습 도중에, 강의실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주책없이 눈물을 흘리게 한 ‘해피지니’님 때문에 한동안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히 제일 뒷자리에 앉아있었고, 제가 진정이 될 때까지 타점두드리기를 계속 해주셨죠... 나중에는 손이 아플 것같아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뒤풀이가 끝난 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대방역 열차승강장 의자에서거침없이 다시 타점두드리기를 시작합니다. 아주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다시 내눈에는 눈물이 계속 쏟아집니다.
엄청 쪽팔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가는데...
그래 뭐 어떠냐. 다시는 볼 사람들도 아닌데...
바람이 몹시 불던 날입니다. 무척 추운데 ‘해피지니’님의 직업정신(?)과 정성어린 노력에 감동했습니다.
‘해피지니’님의 열성적인 정성에도 불구하고, 나의 감정치유는 쉽게 되지 않았어요... 시간이 많이 걸렸죠...
미안한 생각이 앞섭니다.
분노의 고통지수를 0으로까지 만들고나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정말 색다른 경험입니다.
바람이 불고,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의 EFT라...
고맙습니다. 다음 레벨2워크샵에서 뵙겠지요. 건강하세요.
친구때문에 생긴 분노를 지웠더니, 오늘 갑자기 연락을 끊었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신기합니다.
아마 리오드래곤님이 그렇게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리지 않았다면,
또 절묘하게 눈물을 터트리자마자, 실습 시간이 바로 끝나지만 않았다면,
어쩌면 저도 그냥 여느 뒷풀이와 마찬가지로 밥 먹고 집으로 돌아갔을 지도 모르겠군요. ^^
복잡하게 얽혀 있는 리오드래곤님의 마음과 신념들이
천천히 즐겁게 자연스럽게
다루다보면, 내면에 많이 곪아 있는 상처들이
어느새 그런 것이 있었느냐는 듯이 사라질꺼에요 ^^
리오드래곤님은 멋진 "태도"를 가지고 계시니까, 잘 하실꺼에요~ ^^
그나저나, 그 친구분에게 전화가 온 것이군요~^^
마음 속에 응어리진 감정들을
지금처럼 하나씩 다루어 가시다보면,
관계, 사업 등 리오드래곤님이 원하시는 바대로
잘 되어질꺼에요 ^^
즐거운 시간 함께 해주셔서 저도 감사했구요, 다음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