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T를 할 때 수용확언과 연상어구에 약간의 거부감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거부감 없이 EFT를 사용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이 하기도 합니다.
먼저 사례를 정리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한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손날을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배의 어디가 아파? 손으로 만져봐.”
“여기요.”
“얼마나 아파? 0에서 10중에서 선택해봐.”
“5정도요.”
연속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언제부터 아팠어?”
“아침 먹고 10분 정도 지나서부터요.”
“무엇 때문에 아픈 것 같아?”
“잘 모르겠어요.”
“가장 아팠던 때가 언제야?”
“지금이요.”
“아픈 부분을 좀 문질러봐.”
이렇게 질문하면서 연속두드리기를 마쳤습니다.
“지금 아픈 거 어느 정도야?”
“3정도요.”
“좋아. 한 번 더 하자. 배 아픈 것을 느껴봐.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어떻게 아픈지 느껴봐.”
“좋아. 아픈 부분에 그렇게 손을 대고 있어.”
이렇게 질문하면서 연속두드리기를 1회 더 했습니다.
“지금 아픈 거 어느 정도야?”
“하나도 안 아파요.”
“좋아. 그럼 선생님 따라해. 나는 비록 아침 먹고 나서부터 배가 아팠지만 이렇게 아팠던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나는 비록 아침 먹고 나서부터 배가 아팠지만 이렇게 아팠던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앞으로 어땠으면 좋겠어?”
“배가 아프지 않고 편했으면 좋겠어요.”
“좋아 그럼 선생님 따라해. 나는 비록 아침 먹고 나서부터 배가 아팠지만 지금부터는 배가 편안한 것을 선택한다. 내 배는 편안하다.”
(2~3분 소요)
EFT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면서 EFT하기
1. 문제를 확인하기 전부터 손날을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2. 질문을 통해 문제를 확인합니다.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
3. 수용확언이나 연상어구를 하는 대신 문제에 집중하게 하면서 연속두드리기를 합니다. 그 방법은 그 문제에 대해 계속 질문하는 것입니다.
- 아픈 곳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디인가요?
- 아픈 게 어떤 식으로 느껴지나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 아픈 곳을 손으로 눌러서 찾아보세요. 부드럽게 문질러 주세요.
- 눈을 감고 아픈 곳을 떠올려보세요. 어떤 느낌인가요?
- 가장 아팠던 때는 언제인가요?
등등 문제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합니다. 했던 질문을 다시 하기도 합니다.
- 어떻게 아픈지 다시 한 번 더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시겠습니까?
- 어디가 아픈지 다시 한 번 더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시겠습니까?
4. 문제의 정도를 확인하고 위의 과정을 반복해서 0으로 만듭니다.
5. 거의 사라지고 나면 원하는 상태를 묻습니다.
- 어땠으면 좋겠어요?
6. 다음과 같은 확언을 합니다.
- 나는 비록 ~했지만 지금은 EFT를 하면서 점점 편안해지고 ~하는 것을 선택한다.
다음 사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