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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조회 수 8031 추천 수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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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자(사실은 자연스러움 ㅋㅋ)

햇빛만 쬐면 붉은 반점이 팔에 심하게 생기는 증상이 4년 전부터 생겨서 근심거리였습니다.
매년 잊어 먹지도 않고 여름마다 저를 괴롭히더군요.
이유는 4년 전(2004년) 늦은 봄부터 좋다고 시작한 반신욕이었습니다. 저는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미라 시간 날 때는 하루에 2번도 하고 정말 제 아내가 눈이 동그래가지고 보더군요.


한 2달가량을 그 짓(?)을 했는데 그만둔 계기가 팔에 땀띠가 나더군요. 팔의 땀구멍이 항복을 했는지 붉게 달아올라서 가라앉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반신욕을 졸업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햇빛에 노출되니 가라앉았던 증상이 다시 재현이 되더군요. 그것도 아주 심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면 조금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완전히 막아 주지는 못하더군요.


그렇게 4년이 흘렀습니다. 잊을 만하면 여름에 친절하게 다시 상기를 시켜주더군요. ㅠㅠ
이번 4월 달에 책을 통해서 EFT를 알게 되었고 그때 처음 적용한 것이 예방차원에서 여름에 발생할 이 햇빛알레르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몰라 대충했습니다. 그것도 딱 한번.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지난 6월 10일 100만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고, 광화문 명박산성 앞에서 열심히 ‘광야에서’를 부르고 있다가 문득 팔을 보니 역시나 벌겋게 반점들이 온통 덮고 있더군요. 헉. 이런 명박스러울 수가. ㅠㅠ

역시 간절함 없이 얼치기로 한번 한 것에 기대를 건 제가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요.
오늘 마침 햇빛이 강렬하더군요. 기회다 싶었습니다. 점심시간에 EFT를 했습니다.

“나는 비록 4년 전 반신욕을 과하게 해서 그것도 하루에 2번씩이나, 내 팔의 땀구멍을 혹사시켜서 햇빛 알레르기가 생겼지만, 사실 내 몸에 한 짓을 생각하면 그래도 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완전히 받아들이며, 신민철 당신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사랑합니다.” 기본과정 1회전!


 일부러 햇빛이 쨍쨍 나는 거리를 20분을 넘게 걸어 다녔습니다. 보통 때는 5~10분 정도면 증상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햇빛을 찾아 다녔음에도 아무 반응이 없더군요. 허무 그 자체.


지금 발진이 왼팔에 3군데, 오른팔에 1군데 약하게 생긴 상태입니다. 이건 양반이죠. 5~10분만 햇빛을 쐬어도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해줄 정도로 심했었는데. 딱 한번, 1분도 안 걸려서 EFT하고서는, 자외선 차단제 뭐 이란 문명의 이기를 다 거부한 채, 오늘 같이 강한 햇빛에 그것도 2시경에, 맨 살로 거리를 활보한 사람치고는 기적에 가까운 현상이지요.^^
오늘 사례는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FT!!! 그리고 저와 하나이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Ego sum qui (E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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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키오 2008.08.07 18:24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해피지니 2008.08.08 08:47
    자연스러움님의 글에는
    통찰과 진실이 늘 담겨 있어서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 ?
    자연스러움 2008.08.09 06:43
    피노키오님 요즘은 직장에서 화타나 명의로 통하지 않으세요?
    눈다래끼 사건이후로 그렇게 되셨을것 같은데... ^^

    해피지니님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이 납니다. 추천도 해주시구...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
    문코치 2008.08.09 23:35
    자연스러움님의 글을 보면서 한 단계 성장한 EFT를 보는듯 합니다.
    최근들어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레벨 측정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연스러움님의 글을 보면서 몇 가지 생각이 있어 글을 써 봅니다.
    먼저 의식레벨 테스트의 전제 조건은 측정하는 두 분의 의식이 200이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인데
    우리나라 국민의 경우 약 80%이상이 200미만으로 측정된다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는지요?
    상기 열거한 사람에 대한 의식레벨 측정이 저는 다르게 나타나는데 어떤 경우인지요?
    의식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자연스러움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저에게는 매우 흥미있는 일이거든요. 님을 존경하며 축복합니다.
  • ?
    자연스러움 2008.08.10 07:29
    문코치님 안녕하십니까? 평소 문코치님의 글들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문코치님을 직접뵙고자하는 많은 사람중에 저도 하나입니다.^^ 정말 뵙고 싶군요.

    예 요즘들어 여러 사이트에서 호박사님의 팬들이 늘어가는 것을 봅니다.
    많은 글들도 보았구요.(정말 많이^^)
    그런데 제가 AK 테스트로 의미를 두는 것은 내담자의 의식수준보다는 그분의
    신체 에너지 시스템의 혼란이 어디에 집중 되어 일어나느냐입니다. 생물학적인 에너지 혼란은
    사실 의식수준과 깊은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지극히 생존본능적이고 원초적인 것으로
    저는 개나 고양이에게도 의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물론 방법적인 문제는 고민해봐야 겠지만요.^^)

    제가 AK를 처음 접한 것은 1987년이니까 꽤 오래되었지요? 물론 이 무기를 어디에 활용할지 하는
    의미있는 고민은 요근래 약 5년간이었지요. 저는 스미스박사의 8무의식 에너지 측정법을 이용하여
    Core Issue에 접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제껏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어제도 '수치심과 굴욕감'의 에너지 교란이 일어나신 분을 통해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증상의 치유로
    이를 다시 확인을 했구요.
    조만간 제가 내담자에게 하는 치유법의 자세한 내용을 이곳에 올리려고 합니다.

    호박사님의 의식지도는 사실 인간의 의식레벨 측정에 대비할 때는 그 객관성때문에 논란이 많지요.(저는 그분의 25년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는 사람중 하나구요. 그분의 무의식, 감정적인 측정치에는 아직까지는 이의가 없습니다.^^)
    임의 적인 의식레벨 측정이 너무 인플레가 많다는 얘기를 흔히들 합니다. 자기가 측정할 때는 400이었는데
    남에게 부탁했더니 320이더라 하는 얘기 말입니다.^^

    저는 의식 레벨 측정을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만약 하더라도 충분히 예열을 시키고 하지요.(이것이 가장 큰 제 노하우입니다. 제가 이 방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측정이 정확하고 편차가 줄어듭니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요.

    의식수준 변화는 인류 평균적으로는 5정도라고 호박사님이 말씀하셨지요. 저는 그렇게 경직된 견해는
    호박사님이 그것을 확립하던 시절 시대상황의 반영이라고 봅니다.(물론 그분도 예외는 인정하셨지만...)
    그분도 현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이고 완벽하시지는 않을 테니까요.

    이건 여담이지만 제가 한동안 가톨릭사제 수업을 받던 사람이라 호박사님의 '나의눈'을 읽으면 제가 꼭 다시 20년전 수도원 기도실에 앉아있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일단 오늘 아침 생각나는 대로 적습니다. 제가 지금 바로 나가봐야 해서요. ㅠㅠ
    아무튼 문코치님 한번 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접 뵙지는 않더라도 여러 고견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도 문코치님의 영성을 존경합니다.
  • ?
    문코치 2008.08.10 16:44
    답장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분이라 더 반갑구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스미스박사님의 무의식 측정법 + 호키스박사님의 의식레벨 측정법 + EFT와 TFT + 라이프 코칭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제가 코칭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의식수준과 에너지의 혼란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의견이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님과의 사례들을 종합해 본다면 멋진 작품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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