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생리통과 관련된 수치심 그리고 새로운 삶

상 :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아픈가요?

내 :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파요. 

상 : 어느 정도인가요?

내 : 지금은 5~6 정도?

"나는 비록 생리통으로 인해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지만 이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기본과정을 적용하자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상 : 이렇게 심한 생리통과 연관된 사건이나 감정이 있나요?

내 :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생리를 했었는데 창피하다고 느꼈어요.

내면아이 EFT를 실시하였습니다. 창피함을 느끼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확언을 하였습니다. 

내면아이와 화해하게 되고 창피함은 사라졌고, 육체적 통증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또다른 장면이 떠오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가슴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을 때 창피해 했습니다.

그때의 내면아이를 떠올리고 EFT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역시 창피함이 사라졌습니다. 

그때는 가슴이 커지는 것이 창피해는데 지금은 컸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점점 더 커지는 것을 상상하면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EFT를 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외국 사례 중 EFT와 심상화로 가슴이 커진 사례가 있습니다.)

내 : 이런 통증 때문에 저는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생리가 시작되는 날은 구토와 고통으로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없었죠. 그렇게 3일을 심하게 아픈데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겠어요.

상 : 좋습니다. 이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내 : 000 일을 하고 싶습니다.(기억이 잘 안나네요.)
상 : 좋습니다. 그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지금 느껴지는 감정을 최대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를 따라하세요. 

나는 비록 처음 생리할 때 창피함을 느꼈고 극심한 생리통으로 무언가를 제대로 할 수 없었지만 이런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이제 그때의 창피함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려고 한다. 이제는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 혹시라도 생리통이 다시 오면 EFT 하면 되지. 나는 통증의 지배에서 벗어나 EFT로 통증을 다스릴 수 있다. 통증이 말하는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렇게 많이 부끄러워 했구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살아간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살아간다. (그 장면을 떠올리며 감정을 최대한 느끼면서 EFT를 반복해서 합니다.)

이렇게 해서 생리통 및 가슴과 관련된 수치심을 해결하고 생리통까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신념을 갖게 되었고 자신에 대해 더욱 더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세션 이전에는 통증에 찌들어 있었다면 이후에는 얼굴에 생기가 더 생겨서인지
눈이 더욱 동그랗게 커졌으며 볼에 붉은 기운이 돌아 훨씬 더 예뻐보였습니다. 

어머니와 이모께서도 함께 참여하셨었는데, 생리통을 해결하고 내면아이를 만나
문제를 해결하고, 인생에 대한 가능성의 신념들을 갖게 되어 더욱 생기 넘치고
예뻐진 딸, 조카를 보면서 기뻐하셨습니다. 

왜 어떤 사람들은 생리통을 크게 겪지 않고 지나기도 하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생리통으로 그렇게 고통스럽게 살아야 할까요?
육체적 통증의 강도와 감정적 문제의 강도는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생리통이 심하신 분들은 처음 생리할 때부터 지금까지 생리와 관련된 고통스러운 경험이나
감정들을 떠올리면서 EFT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생리통과 관련된 세션을 여러 번 해봤는데 100% 효과를 보았습니다.

생리통을 해결하고
생리통과 관련된 수치심을 해결하고
이제 가능성의 신념을 바탕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내담자의 삶에 언제나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