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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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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은 감정과 관련된 몸의 특정 경혈점을 두드려줌으로써 뭉쳐있는 감정의 눈덩이를 녹여준다.
그리고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감정코칭 방법으로 감정 대신 통증이 있는 곳에 사용해 효과를 보기도 한다.
오늘 그 신비로운 경험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코칭사례> - 여성/ 왼쪽 턱관절 이상/ 30분 정도 코칭진행 

오래된 왼쪽 턱관절 이상으로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나고
입을 오래 벌리고 있으면 왼쪽 턱에 통증이 심해지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함.
며칠전 치과 치료를 받으러 갔을 때, 1시간 이상 치료를 하며 상당히 힘들었다고 호소함.
아직 더 치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함. 

<세션 전, 감정지수측정> 10

먼저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작업으로 뒤바뀐 극성을 처리하고,
턱관절 이상으로 인한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두드리기를 실시함.
그렇게 두려움에 대한 감정지수를 0으로 떨어뜨린 후,
턱관절 통증에 대해 두드리기 실시함.
하지만 5 정도에서 더이상 떨어지지 않아, 통증에 대해 구체적으로 반복 실시함

<세션 후, 감정지수측정> 1

감정코칭을 진행하기 전과의 가장 큰 변화는 턱을 벌리는 것이었다.
이전에는 왼쪽 턱관절이 어긋나서 입을 벌리려고 하면, 아프기도하고,
'딱딱' 소리가 나고, 벌릴 때마다 어긋난 관절의 부딪힘이 느껴졌다고 한다.
하지만 코칭 후, 왼쪽 턱의 어긋난 뼈가 제자리를 찾았는지, 
입을 크게 벌려도 전혀 통증과 불편함이 없고, 어긋남에 의한 부딪힘까지
사라져버렸다며 신기해한다. 내일 당장 치과도 갈 수 있게 되었고, 
입도 맘껏 벌릴 수 있다며 고마워한다.
'1'이란 지수는 입을 벌릴 때, 아주 약간의 소리가 남아 있단다.
추가 진행여부를 물어보니 이 정도면 전혀 상관없겠다며 괜찮다고 해 종료함.

<셀프피드백>

스스로 진행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놀랐다.
감정코칭으로 턱관절까지 치유가 된다니,
앞으로 진행될 코칭사례들에 더욱 자신감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정말 인체는 감탄할 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사실 내가 도와주긴 했지만, 감정이든 통증이든 그것을 코칭으로
치유하는 것은 고객 본인의 잠재능력이자 힘인 것이다.
다만 난 그것을 사용하도록 방법을 알려드리고, 도와드린 것 뿐이다.
결코 내가 코칭을 하고, 치유를 하는 게 아니다.
고객의 성장과 변화를 도와주는 행복한 파트너이다.
(진정한 코치이자 힐러는 고객 자신이다)
제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코치♥정상미

  • ?
    지니 2007.11.07 19:06
    오~ 멋지십니다. 레벨2를 바로 활용하고 계시는군요.

    감정과 육체는 둘이 아니라 하나지요. 에너지의 다른 양상이니까요.

    감정의 문제를 해결했는데 육체적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고
    육체적 문제를 해결했는데 감정의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턱관절이상은 거의 치유되기 힘든 것인데 한 번의 세션으로 잘 해결하셨네요.

    과정을 살펴보니

    1. 준비작업으로 극성역전 해결
    2. 턱관절 치료에 대한 감정 - 두려움을 해결 (반복)
    3. 육체적 문제 - 턱관절 통증에 대한 두드리기 (반복)
    4. 5정도에서 막혀서 통증을 더욱 더 구체화해서 두드리기 (반복)

    이렇군요. 잘 하셨습니다. 제가 다 뿌듯하네요. ^^

    라이프 코치님의 실력 향상을 위해 피드백을 하나 하자면^^
    3과 4의 과정을 통합하면 군더더기 없이 좀 더 빠르게 진행이 될 것 같아요.
    혹시라도 4의 과정에서 막힌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쓰면 핵심문제를 찾기 쉽겠죠?

    '이 증상이 치유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죠?'
    '이 증상과 관련되어 남아있는 감정이 있다면 무엇이죠?'


    자신감이 많이 생기셨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It's not by me. It's thru me.

    앞으로도 사례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
    라이프코치 2007.11.07 21:31

    구체적인 피드백까지~~지니님 감사드립니다^^*

  • ?
    수호천사 2007.12.19 18:38
    결국
    인체는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도와줄뿐이라는
    내용이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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