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 건너뛰기

육체적문제

조회 수 7642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8일 오후쯤부터(정확히 퇴근 때부터 느낀거니까 5시40분?) 침을 삼킬 때 약간의 목에서 느껴지는 이물감....
차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 그냥 운전대를 두드리며 수용확언을 했다.
왼손은 핸들을 잡고 있으니까 실제로는 오른손으로 핸들을 두드리고 이미지로는 오른손으로 왼손 후계혈을 두드리는 그림을 그렸다.

“나는 비록 침을 삼킬 때 목안 왼쪽부분에 이물감을 느끼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나는 비록 목안 왼쪽에 이물감을 느끼고 있지만 이 증상은 곧바로 해소될 것임을 알기에 감사합니다”
딱 두 번, 그것도 정확히 타점을 두드린것도 아닌데, 해결이 되었다.

오마이갓~~그러면서 레이한의 팝스 잉글리쉬에서 흘러나오는 Surfin' USA를 신나게 들었다.
흥이나서 핸들을 두드리고 ㅋㅋ
누군가 이모습을 보았다면...크하하 그래도 신이났다.>.<

오랜만에 현서와 8시쯤에 잠자리에 들었다.
오빠는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그런데?? 살짝 느낌이 이상타. 왼쪽눈 두덩쪽이...뭐야뭐야...이러면서 잤다.
9시 50분...띠리릭 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 울 큰아들
뭐가 그리 신나는지 항상 휘파람을 불며 다닌다
오자마자 주방으로 뛰어가서는 “엄마 배꼬퍄~~”

키위를 몇 개 깍아주고.....아~~졸리는데, 눈의 증상이 더 심한듯 느껴진다.
그래도 일단 졸리니까 그냥 잤다 (잠보ㅡㅡ;)

아침.....토요일이라 느긋하게 7시에 일어났는데
눈이 많이 아프다.  안되겠다 eft 해야지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평소의 습관대로 그냥 넋두리로 시작해서 바로 확언들어가는 버릇대로 하다가....
‘아냐 좀 제대로 해봐야해’ 그러면서 정식으로 앉아서 수용확언부터 시작했다.

SUD 8정도의 불편함
“나는 비록 왼쪽 눈의 왼쪽 끝부분이 8정도로 불편하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3회 반복.가슴압통점
“왼쪽 눈의 불편함”으로 전타점 2회반복--SUD 6정도로 떨어짐

-왼쪽눈이 아픈것과 연결되어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얼마전에 빌려준 돈이 있었는데(금액이 꽤 됨) 상환날짜가 일주일이나 넘도록 아직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신경을 좀 썼습니다”

"그 감정을 수치로 표현한다면?

“8정도?

-네, 돈과 관련된 나쁜 기억이 있다면 한번 떠올려 보세요

“항상 나는 돈이 부족했고, 어릴적 100원을 받기위해서 집앞에서 2시간을 서서 울었던 기억(슬퍼졌다)...."
전 타점 두드리면서 영화관기법

-감정의 변화가 있습니까?

“4?”

--“나는 비록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서 그로 인해 화가 났고, 서로의 신뢰도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지금의 상황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그런나를 깊이 사랑합니다.” 전 타점 2회반복

-감정의 변화가 있습니까?

"네 2정도의 느낌입니다.”

-눈의 불편함은 어떻게 느껴집니까?

“아직 4정도..”

--“나는 비록 빌려준 돈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기가 불편하고 많이 예민해져서 그로 인해 눈이 아프지만 그런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하며 지금의 내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아직 돈을 주지 못하고 있는 그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깊이 받아들입니다” 전 타점 3회 반복

-지금은 어떻습니까?

눈의 불편함이 2로 떨어졌습니다.

--“나는 비록 아직 눈의 불편함이 2정도로 남아있지만 이는 한시간 안에 완전히 해결되어질것임을 확언합니다.
그리고 아직 돈을 갚지 못하고 있는 그사람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을것임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지금의 내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오늘 오후 4시까지는 내 통장으로 돈이 입금될 것임을 확언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타점 3회 반복

혼자서 눈을 감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확실히 무작정 하는것보다는 정리가 되는느낌.

지금 현재 시간 10시 39분인데....
눈의 불편함은 그야말로 0이 되었다. 완전히 나았다는 얘기겠지?
레벨1을 끝내고 났을땐가? 그때도 다래끼 증상이 있었는데 해결하지 못했다.
이번에는....아침 10여분의 EFT로 완전히 해결되었다. 역시, 감정문제가 얽힌것은 쉽게 풀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에게 EFT를 하면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는 심리적역전!!
후후 이번을 계기로 깨끗이 날려보내주마~~ ^^*

  • ?
    하늘이 2008.04.23 14:02
    블러그에 정리해두었던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치유에서...다래끼를 찾아보니 '누군가에게 화가남'으로 나와있네요.
    그래서 더 쉽게 해결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
    멍_ 2008.04.23 23:08
    너무나 멋진 자기와의 대화 입니다 황홀한 느낌까지 받았어요^^ 하늘이님^^

    하늘이님 이미 통장에 돈이 들어와 있는 이름과 금액이 찍힌 통장을 심상화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다 아시쟎아요^^

    저보다 고수시면서^^
  • ?
    혼돈 2008.04.23 23:43
    사장님 나이샷이 아니고 하늘이님 나이스태핑^^. 다들 고수가 되시는 군요. 레벨3가 대단한가봐요. 감사합니다.
  • ?
    하늘이 2008.04.24 13:09
    ㅎㅎㅎ 멍님 멋진 확억덕분인지 돈은 입금이 되었습니다.(다는 아니지만^^;)
    혼돈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나이스태핑 하겠습니다^^*
  • ?
    지니 2008.04.24 15:15
    EFT와 함께 깊은 성찰을 해왔기 때문일까요?
    탁월하네요.
  • ?
    웃음도사 2008.05.05 15:34
    감사합니다~!^^...이렇게 자세히도 알려주셔서...ㅎㅎㅎ^^...
    대~단하신 분들과 함께 한다는것이 매우 기쁘며 감사드립니다!!!^^...
  • ?
    하늘이 2008.05.13 14:04
    ㅎㅎ 웃음도사님, 제가 쫌 그래요.
    이상하게 글만 쓰면 길어질라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