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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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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여자. 20년이 넘은 얼굴 홍조 현상 - 찬바람을 쐬거나 사우나 등으로 열기가 오르면 며칠씩 얼굴 홍조 현상이 지속됨. 1년 조금 넘은 대상포진, 두통 등등

이환자는 아래 제가 올렸던 30대중반 제 조카 목사의 어머니이자 제 사촌 누나입니다.


아들이 한국에서 아파하고 있으니 걱정이 되어서 일본에서 1주일동안 채류예정으로 왔습니다. 제가 어릴 적부터 봐왔던 사촌누나입니다.
제가 찾아갔을 때는 아들의 호전된 모습에 안심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누나도 많이 아프다면서 내가 한번 봐 줄게.” 이미 제 조카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터라 누나가 바짝 다가앉았습니다.


자기의 대상포진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이미 알고 있더군요. 바로 Core issue를 가지고 에너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무의식도 역시 같은 신념이더군요.
그런데 1가지가 더 있었습니다. 지난 10여년을 괴롭혀 왔던 어떤 사람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자기는 이미 작년에 그 사람과 접촉이 끝난 일이라 관계가 없을 거라 하더군요. 그 문제를 가지고 역시 에너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누나의 무의식에서는 그 사람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그대로 있더군요. 자신도 놀라더군요. 그리고는 곰곰이 생각하더군요.


어찌되었든 자신의 신체적인 문제를 부정적 감정에서 그 원인을 찾는 것에 반감이 없으니 쉽게 해결되리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Core issue 두 가지를 가지고 어떻게 EFT를 하는지 알려주고 수용확언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음날 숙제 검사하겠다고 하고 돌아 왔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중추신경(CNS)과 말초신경(PNS)으로부터 교감신경 항진을 검사하고 그것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테라피를 하고 있던 터라 그 치료법을 병행 했습니다. 다만 주 치료법은 EFT였구요.
다음날 누나의 자율신경을 검사하니 수치가 보통 건강한 사람의 3배이상 측정이 되더군요. 엄청난 아드레날린이 몸에서 분비되고 있었습니다. 그 수치를 보니 지금 누나의 몸이 얼마나 괴로운지 알겠더군요. 일본에서 매형의 교회 일을 내조하면서 겪었을 일들에 저의 마음이 몹시 무거워 지더군요.
아무튼 EFT를 통해서 부정적 감정과 제한된 신념들을 찾아내고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수용확언을 만들어 주고 내적평화과정을 하도록 독려 했습니다.


3일째 되던 날 누나 왈 “오늘 새벽에 운동을 나갔는데 보통 그 정도 바람이면 얼굴이 빨개져야 정상인데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하더군요. 한 번도 얼굴 홍조와 대상포진에 대한 EFT를 한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에너지 테스트를 하니 한 가지 문제는 완전히 해결 되었더군요.
다만 최근 1년 반 동안 괴롭히던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라 지독하게 중화가 안 되더군요. 그래도 마음이 상당히 편해 진 것 같았습니다.
자율신경검사를 하니 보통 사람의 1.5배 정도로 교감신경 수치가 떨어졌더군요.(이 검사는 EFT를 하면서 병행할 때마다 느끼지만 무척 환자에게 병세가 호전되는 확신을 주는 것 같더군요.) 단 하루 만에 교감신경 항진 수치가 50%나 감소 한 것입니다.(대단해요 EFT!)


본인도 정말 신기해했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한 괴로움도 거의 없어졌답니다. 어떻게 20년을 넘게 괴롭혀오던 증상이 3일 만에 완전히 사라졌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더군요. 그동안 안 해본 치료가 없었고 온갖 건강식품도 먹었지만 계속 겪었던 괴로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1주일 후 일본으로 돌아갈 때는 정말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일본에 간지 3주가 되는군요. 그제도 소식을 들었는데 조카도 정말 건강하고 자신도 무척 좋다고 합니다.
일부로 20년 동안 마음 놓고 못해봤던 것들을 다 해보았답니다. 전혀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누나가 완치되었다는 것 보다 이제부터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되었다는 것에 더 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그동안 몇 번의 전화 통화에서 누나가 그 힘겨운 두통도 복잡한 교회일도 이제는 힘들지 않다는 얘기에 정말 기쁘더군요.


EFT는 제 인생에 있어서 꿈의 선물입니다. Dream comes true.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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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 2008.07.14 20:11
    재야의 EFT 고수이시군요. 많은 공부를 하신 것도 드러나는 군요.

    '공부해서 남 주는 것 아니다. 공부는 항상 남는 장사다.'라는 말이 틀리지 않군요.

    선생님의 탁월한 사례를 계속 공유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5 분의 기적 EFT'의 저자 최 인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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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러움 2008.07.14 20:18
    최원장님께서 이렇게 친히 댓글을 달아 주시고 과찬을 해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늘 원장님의 격려 덕분에 제 EFT가 일취월장할 것 같습니다.

    EFT를 알게 해주신 원장님과 EFT KOREA 임원진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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