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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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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워크샵에서 있었던 사례입니다.
발뒷꿈치 사례는 거의 '미라클'이었다면 포항에서 오신 참가자의 두통 사례는 '지구전'이었습니다. ^^

시범 세션을 두 번째로 신청을 하셨었습니다. 첫 번째 신청하신 분을 시범 세션으로 진행하고 쉬는 시간이나 실습 시간에 틈틈히 EFT를 하였습니다. 아무리 EFT를 해도 조금도 변화가 없습니다. ^^

EFT를 처음 할 때는 꽤 당황했었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

매우 강력한 심리적 역전이 걸려있었습니다.
1. 지난 10년 동안 모든 치료를 다 받아보았으나 낫지 않았다. EFT도 마찬 가지일 것이다.
2. 책을 사서 읽고 따라 해봤는데 역시나 나는 낫지 않았다.

이 역전 또한 쉽게 사라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EFT를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통증을 처음으로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심했던 때인 것 같아요."

에니어그램의 관점으로 보니 2유형 조력가의 성향이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오후 실습 시간에 손날을 두드리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아요."

이 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사실 모든 경우가 그렇습니다만 에니어그램 2유형에게는 특히 더 중요하지요.

"머리 아플 때 외에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 없어요."
"갓난 아이가 배고프면 울고, 아프면 울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은 뭔가가 필요하면 신호를 보냅니다. 그 대표적인 신호가 통증이지요. 그동안 머리가 아팠던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해달라는 신호였습니다. 가족들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며 살았다고 하셨죠. 타인을 그렇게 사랑하는 것은 그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해서입니다. 타인의 사랑을 갈구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좀 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겠어요............... 선생님 더 두드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머리 아픈 게 사라졌어요."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더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남아있냐고 묻자 2 정도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좋습니다. 2 정도 남아있다는 것은 EFT의 전제 '풀리지 않은 부정적 감정은 반드시 육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에서처럼 아직 풀리지 않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떠오르는 사람이나 상황, 사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결혼을 처음 했을 때 시댁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엄청난 부담감을 떠올리셨습니다. 그것을 EFT로 지우자 SUD는 1로 떨어졌습니다.

"1이 남았다는 것은 해결해야 할 뭔가가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해결해보십시오."
 

워크샵 마지막에 소감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이제는 나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모두 다 박수로 축하드렸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경험한 이 두 사례는 10년, 20년 동안 치유되지 않던 만성 질환도 EFT를 통해 쉽게 해결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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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2008.04.29 12:15
    히야~역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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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도사 2008.05.05 15:15
    구웃~~~^-^...좋아지는건 당연하다지만,역쉬,공력으로 거의 완치가 되었군요!!!^^...축복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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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락의자 2008.05.14 11:33
    감사합니다. 여가가 없어서 언제 올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 마음 그대로 올려 두었군요. 이제는 두통이 없어니까 맑은 정신으로 나자신을 사랑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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